༼;´༎ຶ ༎ຶ`༽
https://x.com/ufe_t1/status/1837093508014035211?s=19
바로 직전에 페이커 혼자 오도카니 앉아있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바쁘게 오가는 연출이 나왔었는데ㅠㅠㅠ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하루 종일 감각이 없고 너무 잘 숨겨서 톰이나 로치 같은 코치들도 심지어 운타라도 그렇게 심한지 몰랐고ㅠㅠㅠ 검사 받았는데 이유는 알 수가 없어서 너무 막막하고 벵기가 상태 안 좋은게 보이니까 쉬는건 어떠냐고 묻는데 그럼 1년 쉬어야 될 수도 있다고 조용히 말하면서ㅠㅠㅠ 팔을 굽힐 수조차 없어서 가방 메려면 점프를 해야했는데ㅠㅠㅠㅠㅠ 다큐 짧은 순간에 나온 것만 해도 이 정도인데༼;´༎ຶ ༎ຶ`༽
그런 상황에서 계속 애들 보러 가고 대기실에서 혼자 경기 보며 까비 하기도 하면서 애들 치어링해준게 진짜 미칠 것 같다 나였으면 나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힘들고 버거웠을 텐데ㅠㅠㅠㅠ
당장 무엇 하나 확언할 수 없어서 가장 두렵고 힘들 상황에서 너무너무 노력하는 게 보이니까 진짜 머리 쥐어뜯고 싶어ㅠㅠㅠㅠㅠ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페이커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도 얼마나 열심히 했을지 그게 감히 일부나마 짐작이 되니까
https://x.com/ufe_t1/status/1837033543819760127?s=19
https://x.com/ufe_t1/status/1837101932130746825?s=19
이것도 같이 보고 그냥 크게 우는 여자가 되는거야... 뭐라고 말로 설명을 못하겠는데 계속해서 담담하게 나아가고 나아지려는 사람을, 소중한 걸 포기하고 싶지 않을때 다시 이유를 생각해보면서 작은 것부터 노력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 안 해 응원 안 해ㅠㅠㅠㅠㅠㅠ 아프지 말자 행복하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