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ㅇㅈ는 ㅇㄱㅊ 감독에게 감독 최고 연봉을 선물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로 ‘지속적인 강팀’을 만들었다. 따지고보면 ㅇㄱㅊ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6년 동안 우승은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위즈와 비교하면 롤스터의 성적은 오히려 대단해 보인다. 그런데도 e스포츠팀에는 투자다운 투자를 안한다. 위즈는 현재 두산과 치열한 4~5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 투자 안 한 롤스터도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아름다운 5위’다.
투자 없이 성적만 내놓으라는 대기업 KT의 민낯이다. 그런데 KT를 두고 이런저런 흉흉한 소문이 들린다. 구단 내부 특정인이 뭔가 계략을 꾸민다는 제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