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아. 나 코치랑 밥 먹었어. 웨이보에 있는 두 코치랑.

아니야, 우리 사이 좋아. 뭐 얘기했냐고? 별 얘기 없어. 그 사람들이 이제 월드 챔피언십에 가니까 당연히 내년에 대한 얘기는 안 했지. 먼저 월드 챔피언십에 집중해야 하니까.

웨이보가 뭐냐고? 그냥 팀원들 보는 거야. 웨이보는 문제 없어. 나? 나도 별 생각 없어. 좋은 기회가 있으면 경기를 할 수 있고, 팀도 문제 없고, 선수도 문제 없어. 다 괜찮아, 그냥 보면.

나? 지금은 가고 싶은 팀이 없지. 지금은 별 생각 없어. 그냥 내년이 되면, 내년에 경기 뛸 기회가 생기면 그때 가서 리그 오브 레전드 하면 되는 거지. 아니, 팀에 가는 건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야. LCK는 절대 안 갈 거야. LCK에는 절대 안 가.

이유? 그냥… 그냥 별 이유 없고, 지금이 괜찮은 거 같아. 지금은 괜찮아.

내가 생각하는 건, 음... 일단 1년 정도 더 해보자는 거지. 솔직히 말해서 프로게이머 생활은 엄청 힘들거든. 내가 30살까지 경기 뛰면 내 인생은 60살쯤에 끝날지도 몰라. 프로게이머 생활이 너무… 너무 비정상이야. 휴식이 필요해. 1년 하고 쉬고, 이게 좋아. 나 지금은 괜찮아. 예를 들어, 원래 내가 100살까지 살 수 있는 운명인데, 10년 더 경기를 뛰면 90살, 80살쯤에 끝날 수도 있잖아. 행복하게 살아야지. 솔직히 말해서, 프로게이머 생활은 그렇게 행복하진 않아.

아니, 매일 게임만 해. 매일은 아니지만, 계속 게임만 해. 일어나면 게임하고, 자는 시간까지 계속 게임하는 거야.

https://m.weibo.cn/detail/5078603565893833

(의역 오역 있을수있음 고쳐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