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IgZt-wxc68
티원한테서 딱 한가지 문제를 뽑아야한다면, 난 메타라고 말할 것 같다
이 메타에서 너무x2 못한다. 직스도 해봤고, 요네도 해봤는데... 다재다능함이 안보인다
이건 개개인 선수의 문제랑은 좀 별개의 이야기임ㅇㅇ
티원이 지는 유일한 이유를 뽑아야한다면? 나는 메타가 티원한테 너무 안 맞는다는 점을 뽑을 것임.
근데 물론 오너는 존재감이 없고, 페이커는 개인 기량이 지금 꽤 좋아보이지 않는다.
근데 에바임... 페이커 스프링에는 진짜 본인이 근 5년간 했었던 스프링 스플릿 중에 제일 잘 친것 같았는데.. 지금은 좀 라인전이 최악이다, 아니다, 라인전 말고 그냥 전체적으로.
제우스는 그냥 자기만의 세상에서 플레이한다. 근데 너무 많이 잡힌다. 너무 많이 잡혀서 좀 그렇다.
그리고 케리아.. 그리고 나는 케리아에 대해서 항상 이런 감상을 갖고 있는데.. 이걸 너무 독설처럼 말하고자 하는건 아님. 알겠지?
나는 케리아가 좀 현란해 보이는 플레이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음. 가끔은 좀 불필요할 정도로 현란하고, 멀리서 보면 좀 미쳐보일 정도로.
근데 반면 딜라이트나 리헨즈에 비해서 일부 기본기가 조금 부족할 때가 있음.
알잖아, 예를 들어서 들어가서 타겟을 정하고 궁 써서 첫번째 타겟 잡아내서 4:5한타 만들고 맵리딩하고.
근데 케리아는 자기 머릿속에 뭔가 플써서 막 4인궁 만들고 슈퍼히어로 플레이(한번에 큰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슈퍼 플레이)를 하고 싶어하는게 있는 것 같음..
이게 내가 케리아 선수를 몇년동안 봐온 감상임
내 생각엔 선수가 그냥 그런 생각을 버려야할 것 같음
그냥 R 눌러서 첫번째 타겟에 맞춰서 한명 잡아내고, 뭐 현란한거 없이, 그냥 그리고 다음 상황을 진행하는거.
물론 진짜 대단한 선수고, 메카닉도 대단하고 세체폿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것도 맞는데
그냥 뭔가 그런 신드롬에 걸려있는 것 같아.. 아니다 모르겠다.. 그냥 과하게 피해를 복구하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본인이 상황을 타개할만한 슈퍼히어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는건지..
근데 그냥 가끔은 그냥... 좀 쉽게 가도 되잖아..
모르겠다 내가 선수한테 뭐라고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그런게 있어보인다 굳이 안그랬어도 됐는데..
그리고 그런게 가끔 밴픽 과정에서도 보인다. 녹턴 나온 게임에서 바드 골랐는데, 굳이 바드를 했어야 했나 싶음.
그냥 렐 고르고, 그냥 게임 했으면 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