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재산을 걸고 말하는데 내가 먼저 들어왔어
들어와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루루루 들어오더니 다른 사람들도 아닌 티원이 내 앞테이블에 앉은거야... 내가 이때 얼마나 놀랬겠어...? 대충 몰래 찍고 팬인척도 안하고 아는 척도 안하고 나갈때도 힐끔대지 않음 돈까스를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도 기억안나
왜냐면 이때가 17 msi 끝나고 17 썸머 이전에 진짜 얼마 안되는 찰나의 시간이였음 티원 살인 스케줄일때라 경기 끝나자마자 입국하고 돈까스 먹으면서 경기 벤픽 구도 말하고 누가 솔랭에서 뭐 했던데? 이런 이야기 계속 했음ㅜ
개막전인가 그 다음 경기인가가 kt 였는데 kt에 대한 그런 이야기를 하고있어서 ㄹㅇ 귀 개 커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슼팬이기에 그 어디에도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뭔 내용이였는지 지금은 까먹음 ㅎㅎ
기억나는 건 저러고 밥 먹고 나갔는데
3테이블인가 손님이 더 있었거든?
다들 나처럼 가만히 밥 잘먹고있더니 일어서서 나가니까 헐 페이커 헐 헐 페이커 헐 티원 이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씨 다 알고있었네 나만 아는 줄 알고 고개 쳐박고 밥 먹었는데 하고 후회 함 ㅜㅋㅋㅋㅋ 내가 돈까스 먹다가 고개를 들면 페이커랑 눈이 마주쳤단 말입니다 .....
아무튼 문제시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