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이해하고 인정하는게 빠른거 같음

어린 시절엔 상황을 이해하고 있어도 인정하기 힘들어서 

감정이 날뛰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처럼 어느정도 안정된 상황에선 감정 갈무리도 잘하는거 같고

지금 자기가 어떤 상황인지 뭘 해야 되는지 이런걸 잘 알고있는 느낌?

그래서 오히려 팬들을 역으로 응원하고 패배 후 라방키고 이러는게

더 진심으로 와닿고 고마움 그게 우선순위에 있는거 같아서

물론! 멘탈도 약하진 않고 강한 편이긴한데 ㅋㅋ 

뭔가 딱 인정하는게 보인다고 해야하나

결승 지고 빵에 잼 발라 먹는거나

므시 결승 보고싶다고 하는거나

본인이 결과를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자 이런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굉장히 이성적인거 같음

이것도 내생각일뿐이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