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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수가 한 장 모자라다. 셋 중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초청장을 받지 못할 팀은 어디일까.
잔여 경기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는 건 광동 대 BNK전이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합류 여부를 결정짓는 단두대 매치가 될 수도 있다. BNK 유상욱 감독은 8일 기자회견에서 상체 싸움을 승부처로 점치면서 “상대보다 잘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KT는 남은 경기 대진을 비교했을 때 셋 중 가장 불리하다고 평가받는다. KT 강동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면서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7일 광동전을 진 뒤 기자회견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