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짐쌀 때 흰티 5장 검은티 2장 챙긴다는게 진짜 꾸미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본템으로만 챙긴다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찐 패션센스 없는 인간은 그런것도 생각을 안 하거든요
나(옷 못 입음)는 여행짐 같은거 쌀 때 조합을 아예 생각 안하고 개별적으로 어 이거! 하고 삘오는 옷으로 챙기거든? 근데 동생(옷 잘 입음) 같은 케이스 보면 애초에 조합을 생각해서 완성버전을 머리에 그려놓고 옷을 챙김 그래서 개별로 보면 너무 기본템만 챙긴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훨씬 다양하게 이쁘게 입고 다님
페이커는 그렇게 다양한 조합을 만드는 쪽으로는 안 입긴 하는데 아무튼 기본템으로 흰/검을 몇개씩 챙긴다는 개념을 장착한거부터 일단 이상하게 튀는 쪽으로는 안 입을 수 있는 센스가 있더라 패알못들은 이거 깨닫기까지 진짜 오래 걸리는데ㅋㅋㅋㅋㅋ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