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PD님이랑 동희 PD님 계실 때
라커룸이라는 롤팀 최초의 다큐 컨셉 영상들이
진짜 '아 이게 자본의 맛인가?' 싶을 정도로 때깔이 좋았음
단순히 영상을 잘 찍었다는 게 아니라
PD 양반이 서사를 쌓을 줄 알고 스토리라인을 구축할 줄 알고 영상미가 뭔지 알고 노래가 영상에 끼치는 영향을 알고
걍 다 좋았음
그래서 그 때 팬들 눈이 많이 올라갔었음
그러고 그 분들 다 나가고 나서 나온 영상들은 솔직히... 별로긴 했지
근데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티원 영상팀 인력 부족하다는 거 알아서
그리고 일단 최근 영상들은 전혀 불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