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에 올드 프로게이머 우르르 은퇴할 때
페뎊은 그래도 버텼잖아(둘 다 그때도 리그에서 날아다닐 때긴 하지만)
lck 암흑기나 돌림판 시절 겪으면서도 페이커 있는 팀은 언제나 최상위권이였고
데프트도 베테랑의 면모로 20년이랑 21년에 신인 키우면서 좋은 성적 냈고
22년에 데프트랑 페이커가 롤드컵 결승에서 만났고
22년이랑 23년 차례로 트로피 들어 올리면서 롤판의 에이징커브무새들을 거의 사라지게 만들었음
둘이 지금도 서부팀에서 노는 거 보면 다른 프로게이머들 은퇴 시기를 확 늦춘데는 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