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유시 3대 약점

제리

카이사

이즈

제리는 진입각과 익숙하지 않은 패시브-Q 전환

이 두개가 문제였는데 자주 픽하다 보니 단점 두개 모두 보완된 모습이 나옴

카이사는 복합적인 문제인데

궁으로 진입해서 인파이팅하는 것과 뒤에서 W로 포킹하는 두가지 부류의

카이사가 있는데

후자는 잘해

당장에 EWC가서 BLG랑 1세트 코르키랑 쌍포로 이긴것만 봐도 알수 있는데

그것보다 전자가 더 문제야

가장 중요하고 카이사라는 챔의 정수라 할수있는 인파이팅이 아예 안돼

'내가 죽더라도 쟤는 잡고 가겠다'

이 마인드로 카이사 플레이를 하는 프로들이 많고 

심지어 카이사 잘한다는 갈라, 룰러 등의 원딜들을 보면 위의 마인드로 플레이 하는게 카이사를 플레이 하는데 맞음

근데 구마유시는 전혀 그렇지 않고있지

죽기 싫어한다는게 카이사 픽할때마다 두드러지게 나오니까

마지막 이즈

카이사 플레이하면서 나오는 약점과 아쉬운 스킬 적중률

이 두가지가 다른것보다 제일 문제

종합해서 정리하자면 선타는 플레이를 못해

그리고 하려고 시도조차도 안하고

이즈는 스킬기반의 원딜이라

스킬이 다 빠지고 쿨이 돌아가면 그 상황에서는 딜 기대하기가 어려움

주문 검 활용해서 평타를 섞어서 딜하는 잘하는 이즈플레이어들도 많지만

그들도 한목소리로 이즈가 평타기반 원딜이라고는 안해

그런데 오늘도 그렇고 EWC 때도 그렇고

이즈만 잡으면 스킬을 못맞춤

오히려 평타로 때릴려고 앞무빙 치는게 종종보임

약간 이동기 좋은 케이틀린 처럼 플레이하는거 같단말이야

최근 바이퍼 이즈 플레이만 봐도 이즈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보임

스킬샷은 상대에게 거의다 적중시키면서

상대의 CC기나 스킬등은 최대한 피하고

자신의 스펠이나 서폿의 케어를 믿고 앞무빙&앞비전을 활용해

상대를 때려대는 플레이가 이즈플레이의 정수 그 자체라 생각함

그런데 구마유시는 이즈 플레이할때마다

소극적이고 

누군가는 무조건 앞에 서야 자신이 딜을 할수있을거라 믿는게 눈에 보이며

리스크있는 플레이, 즉 선타기를 전혀 하지 않으려고 함

이러면 후반가서 이즈를 누가 무서워해

아무리 CS를 많이 먹고 템이 잘 나왔어도

앞에서 나서서 때리질 않으니

이즈 한번만 제대로 물거나 한타 꽝 하면 이긴다는 결론이 상대쪽에서 나오게 되는 거지

티원의 오늘같은 밴픽변화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3연 이즈를 쥐어줬어야하나 싶기도해

1세트 2세트 이즈가 존재감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