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가 꿈인데 플래입니다
쇼메이커: 제가 진짜 님 생각해서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진짜... 지금 플래인데 고등학교 3학년이면 진짜...안됩니다. 네 접으ㅅ...
ㅎㅎ...죄송한 말씀인데 진짜 진지하게 님을 위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챗) 이번년도 안에 마스터 찍으면요?
쇼: 마스터로는 진짜 안되고요. 고등학교 3학년이면 나이가 엄청 많은 편이거든요? 마스터로는 안되고 챌린저는 찍으셔야 해요.
제가 진짜 가식 섞어가지고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어요' 이런 거 얘기해드리는 거보다
진지하게 대답해드리는 겁니다. 고1 다이아1도 애매해요. 희망은 있는데... 모르겠어요. 고1 다이아1도... 더 높아야 될 것 같긴 해요.
(중략)
그 나이 때 티어 어디였냐고요? 저는... 저는 일단 중학교 2학년 때 마스터를 찍었어요. 중학교 2학년 때 마스터 0점에서 박제한 다음에 중3때 마스터 400점 찍고 고1때도 그 근처에 있다가 고2때 챌린저 1000점 찍고 그 때 바로 프로했어요
저도 뭐 빨리 찍은 건 아니죠? 그래도 챌린저 근처까진 갔어요. 중2나 중3때?
중학교 땐 롤보다 피파를 더 열심히 해서 롤을 많이 안 했는데 그 정도였고 고등학교 때 롤 열심히 하니까 챌린저 찍었죠.
챗: 프로는 노력 VS 재능?
쇼: 지금 프로 된 사람 중에 노력 많이 안 한 사람 한 명도 없을 걸요? 다 재능있는 사람들이 노력을 많이 해서 다 된거지.
노력을 많이 하는 거는 모든 사람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재능이(더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능이 없으면 한계가 있어요. 그거를 느낄 때가 나중에 언젠가는 올 거예요.
예ㅔㅔ전에 쇼메가 방송에서 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