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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 영입을 포함한 선수단 성장 환경의 마련이 재계약의 첫 번째 비결이었다면 두 번째는 선수들의 T1에 대한 로열티(loyalty)였다. 선수들이 T1을 사랑한다는 게 협상 과정에서도 느껴졌다. 나와 팀으로선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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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롤드컵 우승을 이루자마자 선수들과 이별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고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가장 받아들이기 어렵고 안타까웠다. 훌륭한 선수들인 만큼 본인들이 추구하는 비전에 부합하는 팀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다만 그게 우리 팀이었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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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내년에도 다섯이 다 같이’가 결정된 이후로는 협상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화요일(21일) 오전 9시에 스토브리그가 시작됐고, 수요일 밤에 FA로 전환됐던 3인의 선수가 모두 잔류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때부턴 속전속결로 협상이 이뤄져서 목요일 새벽에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005/0001663913
재계약 당시 흐름? 더 자세하게 푼 기사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건 못찾음
주어 안깠는데 주어보이게 푼 썰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