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 로스터 구성 과정에서 해프닝은 없었나?

 

- 가장 큰 해프닝은 다 아시겠지만 저희가 캐니언 선수 사인하러 가기 20분 전에 해프닝이 있어가지고 누군가 발설해버리는 바람에 그것 때문에 정말 곤란해질 뻔한 상황이 있었고 왜냐하면 캐니언 선수가 처음 이적하는 것과 처음 부모님들과의 만남의 관계였는데 혹시나 신뢰 관계가 무너지면 계약 자체가 어그러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되게 조심스럽게 움직였는데 

 

- 사실 생각보다 오히려 고마웠던 건 리헨즈 선수와 부모님께서 젠지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으셔서 리헨즈도 되게 많은 제안들을 받았었는데 다 뒤로하고 난 젠지가 너무 좋았다는 기억으로 다시 와주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리헨즈 선수가 성격도 너무 좋고 아직은 페이즈가 조용조용한데 조금 배울 점도 많고 그러다 보니까 리헨즈 선수가 합류해 준 것도 되게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Q. E 스포츠 월드컵 스케쥴에 대해서

 

- 전체적인 E 스포츠 시장을 봤을 때는 너무나 좋은 이벤트고요. 필요한 이벤트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다만 롤만 한정 지었을 때는 시즌 중간에 뭔가를 한다는 자체가 되게 좀.

 

아직은 선수들도 그렇고 롤, LCK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월즈 잖아요. 거기에 중간 과정에 서머를 잘 치워야 월즈까지 이어진다인데 이것에 대한 거부감은 개인적으로도 있는 것 같아요. 선수들도 분명히 정말 살인적인 일정을 보내고 있거든요. 저희 스프링 시즌부터해서 MSI에 갔다와서 저희 자체적으로 팬미팅, 말고도 자체 콘텐츠

 

사실 이자리를 빌려서 선수들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 잘하고 인기가 많다 보니까 여기저기 요청도 많이 들어오고 후원사들의 관심도 많아지고 이러다보니까 다행히 잘 견뎌주고 있어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항상 좀 미안하고 그리고 그걸 잘 컨트롤하는 감독, 코치에게도 감사해서 지치지 않고 이 장기 레이스를 마치는 게 저희의 1차 목표인데 그 부분은 계속해서 신경 많이 쓰고 있어서 (후략)

 

 

+) 추가

 

23 젠지 언급

 

- 작년에는 사실 정말 말도 안되는 성과였죠. 신인 바텀 듀오 데리고 도란, 피넛, 쵸비가 정말 말도 안 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거기에 또 바텀 듀오가 부응을 했었고 (중략) 

 

- 23년에 도란, 피넛, 쵸비가 있는데 원딜이 신인이 하나 페이즈라는 선수가 선수가 온대. 사실 이거 그들의 커리어가 망가질 수도 있는 되게 중요한 선택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그들한테도 너무 이런 기다림을 해준 것에 감사하고 

 

 

 

 

혹시 바빠서 인터뷰 못 보는 사람 있을까봐 관련된 것만 속기해옴

이건 그냥 덧붙여서 아카데미 누적 15000명이고 E스포츠보다는 교육쪽으로 방향성을 잡고 있고 더 나아가서 E스포츠의 일자리 창출을 하는 게 목표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