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작년 겨울 티원 8강전을 본 원덬이는 인터뷰에서 크게 치인다
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 이걸 본 순간 그 남자가 차silver우처럼 보이고 슈퍼스타를 본 느낌이었다 그렇게 너 내거해라. 하고 찜꽁한 원덬이는 롤방에 와서 다큐를 보라는 말에 보았다.
존나 쳐울었다 22월즈부턴 괴로워서 보지도 못했다..... 월즈가 끝나고 재계약 종신을 외치며 광신도처럼 다니고 재계약이 뜰때 쯤 최애가 사라졌다
그냥 제오페구케 미친년이 되었다 나오는 굿즈 행사 등등 돈을 오조오억 쓰면서 제오페구케가 짱이야 너네가 최고야 하면서 살았다 매일같이 최애는 변했고 한시간마다 변하고 그렇게 살았다 유니폼 자켓을 사고 마킹을 못했다 여전히 누굴 해야할지 몰라서 계속 들고 다녔다 므시 유니폼도 사려 했으나 다섯장 살 여력은 없고 한명을 고르지도 못해서 못 샀다
그러다가 고양에 가서 남자를 품고 왔다
돌돌돌돌돌돌돌돌 구마유시 너는 내거야......
응 이제 못나가 너는 평생 티원 종신에 평생 내 최애야 아무곳도 못 도망가 ... 히히
(참고로 원덬이는 고양 전날 머글친구의 추천으로 미뤄뒀던 유니폼 마킹을 페이커로 했다 후회는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