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적자 소리 하루이틀 얘기 아님
PC게임의 열세와 라이엇의 방관and똥볼정책으로 롤 인기가 줄어들고 솔랭 수준 낮아진것도 팩트임
롤 관계자라면 당연히 그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방법에 대한 고민을 모색해야함
원래는 라코가 해야할 일이지만 어림없죠?ㅋ
멤버십 문화 들여온 것도 그렇고 티원은 뭔가 항상 새로운걸 시도함 그래서 철퇴도 가장 먼저 많이 맞음
난 이번 프로젝트는 e스포츠도 스포츠라면 기존 스포츠의 성공 사례를 도입해보면 어떨까? 에서 출발해서 홈 어웨이 개념 그리고 응원문화 도입으로 더 많은 사람이 즐겁게 즐길 수 있으면 보다 대중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기준을 세우고 진행했다고 생각함
생각보다도 비정상들이 설치는 판 분위기가 걸림돌이었지만 우려했던 점들 결국 아무것도 문제될거 없었음
응원가도 생각보다 이질감 없었고(물론 개개인의 생각은 갈릴수도 있지만 주요 여론이ㅇㅇ) 애초에 팬수의 많고적음이 경기력에 그닥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건 이미 수많은 사례들(...)로 사실 이미 증명됨
2군 챌 얘기는 하지도 않겠음 ㄹㅇ 짜치니까..ㅎ
호구소리까지 들어가면서 거금과 인력 투자해서 이 프로젝트를 끝까지 큰 무리없이 진행했던 뚝심이랑 기획력만큼은 개큰 칭찬받아 마땅할듯해
너무 당연해서 입아픈 소리지만 뭐라도 해보는 놈이 아무것도 안하는 놈보다는 백배천배 나음
세세한 운영적인 면에서 문제점이야 있었지만 그거야 반영해서 피드백하면 못고칠 문제는 아니니 뭐ㅋ
ㄹㅇ 이건 티원이라서 시도할 수 있었던 행사였어
경기 승패야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진행 과정에서 그렇게 발목을 여기저기서 잡았는데 온갖 비난 감수하고 결국 잘해낸거에 큰 박수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