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드 루시안의 성능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세간의 평가를 신경 쓰지 않는다. ‘쵸비’ 정지훈은 28일 인터뷰 자리에서 “AP 정글 메타여서 AD 미드가 필요하다. 예전에 자주 나오던 레넥톤 등은 밸류가 떨어진다. 트리스타나와 코르키는 라인전, 밸류, 생존력이 좋고 주도권도 잡을 수 있는 만능 카드”라면서 “나만 쓸 수 있는 (AD 미드) 카드가 생기면 (밴픽에서) 이점을 많이 가져간다”고 말했다.
그에게는 자신의 밴픽과 게임에 대한 이론이 옳다는 확신이 있다. 그는 “내가 생각한 이론상으로는 (루시안이) 괜찮다. 많은 사람이 동의를 못 할 거라 생각한다”면서 “많은 사람이 동의하지 않아도 나만 가능하다고 여긴다면 그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문제 삼지 않고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루시안을 연습했듯, (젠지는) 상대가 원하는 구도에 변화를 준다. 우리만 아는 유리한 정보로 게임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면서 “우리 팀이 지금 메타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챔피언을 뽑으면서 변화를 주고 있다. 앞으로 국제전처럼 메타 변화가 빠른 환경에서도 긍정적일 것 같아서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005/0001707087
읽으니까 확실히 오피챔 다 밴 되어도 기용할 수 있는 ad챔 하나 더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어제 밴카드로도 쓰였고
보기 조마조마한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좀 편하게 경기 보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