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이번 스킨 작업을 위해 그동안 롤드컵 우승 스킨을 개발할 때보다 한층 밀접하게 페이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과거 페이커가 춘 춤을 전설의 전당 아리에게 넣기 위해 재생했더니, 페이커는 계속 영상을 꺼달라고 했었다.
페이커와의 협업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그가 걸어온 여정에 있어 강조하고픈 모든 지점을 하이라이트하고자 했고, 페이커 역시 그에게 있어 중요한 포인트를 설명해줬다. 우리는 전설의 전당이 우리 시대 최고의 선수에게 보내는 하나의 러브레터처럼 느껴지길 바란다. 특히 전설의 전당 아리는 아리를 즐기는 플레이어에게 멋진 콘텐츠가 될 것이다.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96438&iskin=esports
이외에 라인스왑 별로 안좋아하는 뉘앙스라든가 솔랭 3스플릿에 대한 얘기라든가(하드유저한테는 좋고 라이트는 안좋아하는거 같다) 등등 내용이 매우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