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 너무나 잘하고있고 어떤 면에선 젠지보다 더 평가가 높죠. 지긴 했지만 첫날이라 희미하기도하고. 이젠 그래 첫날이니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 근데 이제 티원은 계속이기고 젠지는 한 번 넘어지긴 했으니까. 근데 둘이 너무 잘하니까 붙는 걸 봐야죠.
헬) 뚜껑을 열어봐야 하지만 픽이 너무 넓다. 체급이 좋은 것도 좋은데, 밴픽 빼는 게 너무 좋다.
클) 밴픽 사기지. 10팀중에 제일 잘해.
헬) 어딜 밴할지 모르겠다. 밴을 안한쪽이 터져. 어쩌란 건지 모르겠다.
클) 꾸준히 얘기하는게, 톰버지. 월즈때도, 밴픽을 너무 잘한다. 내 녹음기대로 강팀이면 밴픽 유리한 게 맞아. 쓸 수있는 카드가 많으니까. 근데도 못하는 강팀도 솔직히 많거든? 티원은 활용도 잘한다.
헬) 또 티원이 잘하는게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게 구도 만드는거. 우리 할머니도 다이브각인거 알 만한 장면이거든? 근데 안 당할 수가 없어. 맨날 당해.
클) 일단 구도가 잡히면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긴 하니까.
헬) 문제는 바텀이 다이브당하면서 제우스 페이커도 같이 잘커. 그와중에 적정글 침투해서 시야도 따주니까. 답이 없지.
클) 그런 생각이 든다. 중요한 순간의 티젠전 승패는, 바텀쪽 메타가 영향이 크지 않을까. 물론 메타도 실력의 일부지만 유불리에 있어서. 왜냐면 롤은 스노우볼의 시작 자체가 결국 바텀인 경우가 많거든. 티원이 특히 그렇고. 젠지도 물론 이쪽 연습하고있지만, 결국 터지지 않는 게 중요하거든.
1라운드 때도 1레벨에 바텀 사고가 나서 터지고 시작했고, 못 굴렸다. 그리고 난 이게 컸다고 생각한다.
헬) 그 연장선으로 나는 1레벨 싸움은 감코의 설계도 중요하다 생각하거든? 그래서 이번주차 대결은 진짜 볼거리가 많을 거 같다.
클) 요약하면 붙어봐야 안다. 다들 그걸 아니까. 결국 티원이 굴리는, 특히 케리아가 때리는 서폿할 때가 너무 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만약 하이퍼캐리+뚱뚱이 서폿? 젠지가 웃는 구도라 생각한다. 당연히 이 구도때도 티원이 약한 게 아니다. 근데, 이 구도가 아닐 때 훨씬 쎄다는 것.
헬) 다음주 패치가 이 하이퍼캐리뚱뚱이 서폿 구도가 굳어지는 게 티원한테 안좋지 않나. 대신 탑에서 제이스버프먹으니까.
클) 미드도 스탠딩메이지는 페이커너무 잘하고, 요네는 쵸비가 매섭고. 당연히 양쪽 다 쓰면 잘 쓰는데, 굳이 따지면?
헬) 사실 나는 이 두 팀의 메이지 구도를 봐야, 그게 진짜 메이지 구도가 아닌가. 워낙 [다른팀이 맞서기] 어려우니까. 페이커도 상대 때리는 거 보면 장난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