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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KT 패배, 두 배로 갚아주겠다.”
개막 6연승, 단독 ‘1위’를 지키며 승승장구하던 젠지가 KT 롤스터에 일격을 당했다. T1에 세트 득실에서 밀려 순위도 한 계단 내려왔다. 정규시즌이 반환점을 돌아 2라운드가 시작됐다. 젠지 ‘캐니언’ 김건부(23)는 설욕과 함께 ‘1위 탈환’을 다짐했다.
김건부는 “정규시즌 1위가 걸렸기 때문에 T1과 대결에서 당연히 이길 것”이라며 “초반 단계부터 좀 더 디테일하게 하려고 한다. 초반 변수를 만들기 위해 갱이나 수비적인 부분 등 좀 더 세심한 플레이에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라운드 때 KT에 너무 허무하게 졌다”며 “2라운드 때 꼭 두 배로 갚아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