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 e스포츠 거리응원이라 가기로 했음
사람 진짜 많았음 난 티원부스 11시반부터 2시간?서있어서 그때 시간대는 자세히 모름...
나는 다행히 2~3번째 블럭이었음 2시쯤에 그쪽 간듯
가기전에 간단히 먹을거 마실거 하나씩만 사고감...
장점은 진짜 사람들 많아서 진짜 즐겁다...
혼자 와도 즐겁다... 다들 나갈때도 쓰레기 다 줍고 나가고
볼거리도 좀 있고 근데 단점이 좀 많긴함...
단점
1. 맨 앞블럭~많이 뒷블럭 아니면 큰 전광판이 아예 안보임
앞에 무슨 철판떼기 있어서 진짜 반이상이 가려져서 안보임...
차라리 저기에 의자를 깔았으면 철판떼기 있어도 보였을듯
몇몇 사람들이 앞에 서서 막아가지고 개싸움날뻔 했는데
다행히 서는 사람들은 사이드로만 서는걸로 암묵적으로 그렇게됨
2. 추웠음... 진심 개추웠음... 근데 핫팩으로 버티긴했다
3. 인파 관리로 인한 재입장 불가 한번나가면 못들어옴... 이것도 뭐 어찌 말하면 들어올 수 있다는데 동행없어서 못들어올까봐 화장실 그냥참음
의외로 꿀자리가 사람들 앉아있는 피크닉존이랑 스탠딩이 아니라 건너편 횡단보도 한쪽에 서서보는 사람들이 시야 더 잘보였을듯
차라리 저기도 막았으면 했는데 예상외로 사람 너무 많았음
(시작 2~3시간전에 입장 마감시킨걸로 앎)
첫 거리응원이라 아쉽긴했는데 다음엔 보완해주겠지... 애초에 또 했으면 좋겠다 고생은 많이 했는데 재미있어서 뭐 상관없었음
맞다 그리고 제일 큰 전광판 양쪽 왼쪽 오른쪽 너무 잘려서
서포터 빼고 스펠 아예 안보였음 플있는지 없는지 체크가 안되서 좀 짜증났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