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빡치는 부분은
그렇게 다녀와놓고 여행사 ㅂㄹ라고... 입털고 다니는 부분에서 모멸감 느꼈음
부모님이 어렵게 해주신건데 그걸...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에는 마치 자신의 볼일은 끝났다는 듯이 저희 아버지의 회사를 통해 여행을 가려고 하는 팀원들에게 ‘왜 비싸기만 한 그 여행사를 통해 가려 하느냐’고 비난하여 저에게 공개적인 모욕감을 주었습니다. 이는 마치 학교폭력으로 피해자의 물건을 빼앗아 실컷 사용해 놓고, 사용해 보니 너한테 뺏은 물건 별로다 라고 던진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이지훈 감독에게 저는 사냥이 필요없는 먹잇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