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다 싶어서 쓰는 글이긴 함...ㅇㅇ.....
맨날 연봉 거품 이야기 나오면 거기서 끝이 안나고 최저연봉 6천 개꿀빠네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답답한 감정이 이런거때문임
예전 스타판이나 롤 초창기나 진짜 산업이라하기에도 너무 열악하고,
누군가의 열정이나 착취, 그리고 팽 이렇게 이뤄지는 판이다 보니까
라이엇의 좀 높다 싶은 최저 연봉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군에 안정성을 부여 한다고 생각하거든
게임은 질병이라는 나라
그리고 중고등학교 시절 제일 인생 기반 다져야 하는 시간에 학교 그만두고 좁은 인간관계에서 게임만하다가
실력 좀만 떨어지면 바로 아웃되는 진짜 칼날위에 서있는 직업군이라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