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선 LCK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LCK는 지나치게 높은 선수단 몸값, 수익 상품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LoL 이스포츠 4대 리그로 분류되는 북미 지역은 뷰어십 감소 등으로 크게 휘청이고 있다.
이에 이 사무총장은 “100억원이 넘는 프랜차이즈 가입금에, LCK 1군 소속 50명의 선수들 중 30명 이상이 10억원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다. 팬분들이 봤을 때는 가입금과 선수 연봉 지출이 많은데 이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 의아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전통 스포츠에서 스포츠단 리그가 낼 수 있는 수익 매출은 굉스폰서십이나 방송사 중계권 수입 등 굉장히 한정적이다. 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갖고 있는 숙제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한국에서 모기업 후원 없이 독특한 자기만의 매출원을 갖고 있는 스포츠단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대신 이스포츠는 팀들과 리그가 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온라인 사업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창출할 수 있는 가치가 많이 있다. 논의되고 있는 주제긴 하지만 스포츠 토토로 이스포츠를 편입시키는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다각적인 신규 사업과 저희의 노력이 겹쳐지면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그를 수출하고 글로벌하게 팬덤을 형성해 글로벌 스폰서십을 유치할 원대한 계획도 갖고 있다. 지켜봐주시면 팀과 리그의 상황 나아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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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평균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그걸 감안해도 리그 규모를 생각하면 진짜 거품인건 맞는것 같음
왜 모든 팀들이 적자에 허덕이는지 확실히 알것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