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제가 훈련소가서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다시 나와서 재신검을 받게 됐습니다
원래도 가기 전에도 상태가 영 안좋았다마는 막상 가고나니 더 안좋은게 느껴지더라구요
공황장애로 인한 발작도 그렇고 8년동안 일만 한 몸뚱아리가 좋지도 않을 뿐더러 비밀로 하고 갔는데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아서 더 힘들더라구요
알아봐주시는게 되게 감사한 일인걸 알면서도 막상 그때 상황에선 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해드려서 뭔가 알아봐주신 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흑흑
훈련소 들어가서 제대로 밥도 못먹고 있고 몸도 안좋은데도 잘 챙겨준 같은 분대 전우님들에게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몸 조심히 훈련 잘 받고 무사히 수료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분대장님들 소대장님들도 몸이 안좋은 폐급이여도 끝까지 포기 안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참군인의 자세를 보고 배우다 갑니다 충성입니다
항상 국군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각설하고 이제 본론입니다
재신검으로 인한 귀가 판정을 받는동안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알게된 일전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관하여 얘기 해보고자 합니다
제 매니저가 상윤이와 992님에게 저지른 일에 대해 미리 막지못해 당사자에겐 정신적인 피해와 물적 손해를 ,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저지른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관리 감독을 잘 했어야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러지 못해 벌어진 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당사자분들에겐 다시는 얼굴 안보이게끔 매니저에서 해임했으며
개인적으로는 꼭 피해를 준 부분에 있어선 가해자에게 성실히 갚으라고 얘기를 하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하게끔 시키겠습니다
앞으로는 매니저를 새로 구하더라도 사적인 자리엔 최대한 안데리고 다닐 수 있게끔 공적으로만 엮이려고 합니다
다신 이와같은 일 없게끔 재발 방지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ㅡ 끝 ㅡ
그리고 제 방송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 분들에게 얘기도 안하고 간 괘씸한 저에게 돌을 던져주세요 죄송합니다 언제 복귀할진 미지수지만 열심히 치료 받으면서 재신검 결과를 기다리며 재입대 뜨면 그때는 들어가기전에 방송 한번 키겠습니다 많이 기다려주신 팬분들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ㅠ
ㅊㅊ - ㅍㅋ
칸이 공황장애가 와서 훈련소에서 나왔나봄
글고 펨코 댓글에 의하면 내용에 언급된 불미스러운일은 칸 매니저가 피해자bj와의 식사 자리에서 2차례에 걸쳐 650만원을 절도했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