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50부터

a) 2세트 시작때, 퍼즈가 있었어. 퍼즈가 시작되자 마자, 울프랑 나는 아무주제나 얘기했어. 그러나 우리가 이 사태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기 전까지 퍼즈는 정말 긴 시간동안 지속되었어.

상황은, 페이커는  (넥서스)홈에서 나가기 전부터 오디오에 문제가 생긴 것을 느꼈어.

이론상으로는 그게 (이미) 해결되었었어. 그리고 나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지. 페이커는 양쪽의 소리를 똑같이 들을 수 없었어.

그래서 미드라인에 서러 갈 때, 게임은 막 시작한 지 1분됐을때,

심판에게 "제 헤드셋이 작동하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심판은 그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 요청했어.

나는 그게 그 상황에서 꽤 정확한 전달이라 생각해. (pretty accurate translation)

그리고 나서 페이커는 "아, 뭐야"라고 말했고, 약간 불충족(frustrated)된 것 처럼 보였다. 맞지?

매우 프로페셔널했지만 약간 짜증나 보였어.

w) 페이커는 "왼쪽이 안들렸다 오른쪽이 안들렸다해요"라는 식으로 마이크테스트같은 걸 하면서 심판이 알 수 있게 정보를 전달했어.

a) 그리고 나서 심판이 그에게 퍼즈 허가를 해줬고

페이커는 자신이 퍼즈를 하려 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f버튼을 눌렀어.

왜냐하면 퍼즈를 하려고 하면 더이상 게임에 몰입할 수 없거든. 

나는 이게 충격이었어. 선수들은 그거 못하는 줄 (i thought the function was still there you just weren't allowed to do it)

그리고 이게 몇몇 클라에서는 다른데 한국 클라에서는 게임 퍼즈하려면 /ff 눌러야 해.

그래서, /안치고 f눌러서 플래쉬를 쓴 거야.

D점멸 유저들아 너네는 괜찮다. 왜냐하면 게임시작하자마자 부쉬로 텔포탈 건 아니니까

근데 점멸은 문제있지. 페이커는 불행히도 플을 썼고 그리고나서 퍼즈가 걸렸고 대참사가 일어났지

w) 니가 말한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날 때

10명의 선수들이 협곡에 있었어. 그게 일어났을 때 너랑 내가 해설하고 있을 때였지.

우리는 모든 일들을 다 볼 수 없으니까, 선수들이 서로 아직 안마주친거처럼 보이지만, -탑-선수들은 사실 마주쳐서 사실은 선수들간에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시야가 바꼈지.

그래서 선수들이 서로 마주쳤으니까 "이 게임은 재시작(restart) 될 수는 없다"라고 생각했어.

만약 아무도 서로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그냥 선수들이 집에서 나오고 있었더라면

그냥 재시작하면 되는데 그 게임은 서로 마주친 상태였어. 

a) 그래서, 일단 규정집에 따르면 퍼즈는 어떻게 다뤄져야 하는지 보자. 왜냐하면 퍼즈는 ㅈㄴ자주일어나니까. 

가끔은 선수들이 합리적이지 않은 이유로 퍼즈를 걸 시 패널티를 받기도 해. 그러나 퍼즈는 관대하게 요구되어야하고 감사하게도 크로니클러가 규정집을 가지고 있네. 말해봐

c) 그래서, 퍼즈는 두가지 종류가 있어. 첫번째는 directed pause로, 심판이 "중지하세요"라고 하는거. 이거는 심판이 보기에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심판은 언제든지 무슨 상황이든 퍼즈를 걸 수 있는거야.    

그건 괜찮지. 근데 이번 퍼즈사건은 이게 아니야.

두번째 종류는 player pause로, 이번사건에 해당하는 건데, 수많은 이유로 중지될 수 있어. 약간 회색지대같은건데 우리는 이게 일반적으로 니가 "의도하지 않은 소통 오류"같은 곤경에 쳐하지 않게 해주는 항목이라고 추정할 수 있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능 오류, 팬 난입 등의 물리적인 방해 등도 포함돼. 이게 솔직히 규정집이 말해주는 "퍼즈 납득가능한 이유"의 전부야.

그래서 심판들은 특정한 납득가능한 사안이 있을 때 선수들한테 퍼즈를 허가해주는 콜을 늘 할 수 있어.

a) 그래서 이거는 하드웨어 이슈고, 완전히 퍼즈요청에 납득가능한 사안이었고. 내가 생각하기에 디렉터가 그 바로 즉시 퍼즈를 받아들여서 심판이 "퍼즈 하셔도 돼요"라고 하고, 퍼즈 대신 페이커가 플을 썼고, 그리고 퍼즈가 걸렸어. 

그래서 그 당시에는, 모든 게 괜찮았고, 페이커가 의도치 않게 플을 썼다는 사실 밖에서 볼 땐 양쪽에서 실수가 없었어. 

w) "선수가 퍼즈를 걸었던 이유"와 "심판이 퍼즈를 걸었던 이유"에 대한 차이를 아는 게 필요하다 생각해. 보통 심판진들은 로비에서 퍼즈 상황을 보고 있고 모두가 퍼즈할 권한을 가져. 그래서 이슈가 생기면 심판들은 거의 바로 퍼즈를 걸어줘.

lck에서 퍼즈라고 화면 뜰 때 대게는 심판들이 즉각 반응한 경우야. 선수가 플레이 했었을 이유는 그들이 심판이 못본거같은 걸 알게 됐을 때 더 빠르게 반응하는 경우야. 그들이 빠르게 쉴새없이 말하는 것처럼 게임 옵저버들이 피지컬적으로 볼 수 없었던 경우 선수가 퍼즈를 거는건데 

"왜 선수들이 퍼즈를 매번 거는게 아님?"에 대해 그냥 설명하고 싶었어. 가끔은 선수들이 무언가를 볼 수 있고 그게 왜 선수들이 퍼즈를 거는 것이 허락되는지에 대한 이유야. 

이 경우는 오디오 이슈가 해결된 것처럼 보였어서 심판들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퍼즈를 하지 않은 경우고. 그래서 페이커는 자기가 퍼즈를 걸려고 한거야. 왜냐하면 그는 심판과 소통한 이후에 퍼즈를 직접 걸 권한이 있거든. 매우 희귀한 사례이지만. 대게는 퍼즈해야하는지 안해야하는지 심판들과의 대화가 없는 게 일반적이니까.

a) 다행히도 비디오가 공개된 덕에,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있었지. 앞서 오디오 이슈가 있었었었다는 것과 관련한 대화가 있었고, 심판들이 아까 해결되었던 이슈인지 새로운 이슈인지 확인하는지가 일종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에 해당되겠지. 그게 대화영상이 추가된 이유고. 

w) 잘못 스펠을 사용한 경우의 퍼즈같은 예시를 말해보자. 작년에 엄티한테 일어났던 일이지.

(이어서)

0.7배속만 들림 + 혹시 틀렸을까 두번 돌려봄

그래서 좀 느림

얘기 존나길게하네...

30분쯤 뒤에 다시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