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파이터 영상들이 아티스트들 노래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들이라니까
뭔가 뮤비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와닿을 거 같아ㅠㅠㅠㅠㅠ
어서어서 보고싶다....
정보 찾다가 인터뷰 몇개 발견해서 같이 읽자구ㅋㅋㅋㅋㅋ
의역...알지...? 오역도....ㅇㅏ마...? 자신 없지만 8ㅁ8
피드백 해준다면 고마워
아 아키라가 참여한 작품은 "キモチラボの解法"인데 이걸 나름대로 풀어서 "마음 연구소의 해법"이라고 했거든
"키모치라보의 해법"이 더 좋을까...ㅎㅎ?
어렵네 둘 중 하나가 맞긴 맞겠지?ㅠㅠㅠㅠㅠ
https://movie.s★mt.docomo.ne.jp/ar★ticle/1100916/
여기 들어가면 원문 읽을 수 있어! (별 빼고)
근거 없는 자신감보다 나은 건 없다 "CINEMA FIGHTERS" AKIRA 인터뷰
EXILE HIRO가 제작 총지휘를 맡고, 벳쇼 테츠야가 기획/프로듀스로 참여한 쇼트 필름 "CINEMA FIGHTERS". 작사가인 오다케 마사토의 글이 원작으로, 여섯 감독 각자에 의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마음 연구소의 해법(キモチラボの解法)"에 AKIRA가 참여하고 있다.
팝적인 깊은 메시지가 있다
Q : 이 영화의 기획을 들었을 때의 인상은 ?
저는 쇼트 필름을 좋아해서 자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LDH 사무소의 소속 멤버 중에서도, 개인 활동으로 배우를 시작한 게 빠른 편으로,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주목하던 분야에, 설마 회사가 주목할 줄은 몰랐습니다. 영화를 너무 좋아하니까 기쁘기 한이 없습니다.
Q : 어떤 영화가 될지, 바로 상상이 되었나요?
오다케 씨는 LDH의 여러 아티스트의 작사를 손수 다뤘었지만, 어떤 식으로 콜라보 되는지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더구나 이번에는, 쇼트 필름 세계에서 유명한 감독까지. 이 정도의 거장이 모이다니, 저도 어떤 식으로 완성될지 두근두근하는 기대만 있었습니다.
Q : 본인은 Flower의 곡을 원작으로 한 "마음 연구소의 해법"에 출연하는군요.
"CINEMA FIGHTERS"에 참여하지 않겠냐고 제의를 받았을 때, 원작이 될 악곡에 대해서는 몇 가지 후보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백설 공주(白雪姫)"란 곡이 되었습니다만, 똑같은 "프린세스"라도 "미녀와 야수"의 야수라면 이해해요 (웃음)! 하지만 원작이 될 음악 선택에는 감독님도 관련된 모양이라, A.T. 감독이 "백설 공주"에 고무되어, 쇼트 필름을 찍고 싶다고, 그런 위에서의 제안이었으니까, 꼭이라고 (웃음)
Q : "마음 연구소의 해법"의 대본을 읽은 소감은 ?
처음에는 러브 스토리인가 생각했었는데, 전혀 달랐습니다. 가까운 미래인듯한 설정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해방하는 클리닉 "마음 연구소(키모치 라보)"가 무대. 제가 연기하는 건 마이스터라고 불리는 심리 요법사 같은 카운셀러라는, 어려운 위치였습니다. 대본을 읽어보면, 거기에는 깊은 메시지성이 있습니다. 마이스터는, 조수가 힘없이 한눈에 반하는 미소녀 린의 사랑을 지켜보는 역입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러브 스토리의 요소도 담겨 있습니다. 그걸 웃도는 휴먼 드라마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A.T. 감독은 말하자면 영상미나 영상 효과로 나타내는 편이라서, 이런 대본을 어떻게 연출할 건지. 어떤 테크닉으로 백설 공주의 세계관을 만들어 낼지 설레는 느낌이 더욱더 커집니다. 그런데도 여섯 작품 중에서, 가장 팝으로 보이는, 아주 깊은 메시지가 있는 작품이다, 라고.
자신다운 맛을 만들어 내는 배우로
Q : 마이스터는 "감정의 확인에는 상대가 필요해" "사람은 사람을 원하고 있어" 등, 인상적인 대사를 말하죠?
대사 하나하나에 무게가 있죠. 그걸 강요하듯 하지 않고, 설교하는 느낌도 없이, 마이스터라는 가공의 카운셀러의 입장에서 현대 세상 속에 메시지를 전달하죠. 팝적인 작풍이니까, 관객에게 대사로 전달되는 메시지가 훅하고 들어가고.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서, 문득, 마음에 꽂히는 부분이 많았던 게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Q : 만약 본인이 EXILE의 곡을 바탕으로 쇼트 필름을 만든다면 ?
사실은 이미 영상 작품을 만든 것이 있습니다. 멤버인 EXILE SHOKICHI가 작사 작곡을 직접 한 "Shelly"라는 발라드곡의 MV를 만들었습니다. LA에서 촬영을 하고, 제작팀, 카메라맨도 캐스트도 전부 스스로 찾고, 감독, 출연, 편집을 올 디렉션 했습니다! 준비 기간이 짧고, 캐스트를 여럿 찾았지만 준비 시간이 맞지 않고 (쓴웃음). 결국, 현지 지인의 지인인 모델을 하고 있는 아이가 있어서 데려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웃음). 러브 스토리로, 그야말로 쇼트 필름의 세계관과 아트 댄스를 섞었습니다. 타이틀인 "Shelly"는 달콤한 술, 쉐리 술의 의미로, 금단의 러브 스토리를 그렸습니다.
Q :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침묵 -Silence-", 몬트리올 세계 영화제의 World Competition 부문에서 최우수 예술 상을 받은 "타타라 사무라이(たたら侍)"로 세계적으로 평가된 작품이 이어졌습니다. 배우로서의 의식에, 변화가 있습니까?
스탠스는 변하지 않아요. 역할의 폭은 넓히고 싶고, 작품도 국내 영화뿐 아니라, 할리우드도 아시아 영화에도, 물론 쇼트 필름에도 흥미가 있습니다. 표현자로서는, 접근법과 대하는 의식에 차이는 없습니다. 지금의 나이이니까 낼 수 있는 에너지나 저의 스트롱 포인트를 살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어떤 캐릭터에서도 저다운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고. 그건 흔히 말하는 "카멜레온 배우"라는 걸지도 모르겠는데요, 역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저와 인연이 있다고 느끼는 역에는, 언제라도 그 작품에 스며드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소중한 건 근거 없는 폭발적인 자신감
Q : 예전에, EXILE이 눈부시게 나아가는 이유를 "믿는 힘의 강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배우를 하는 데 있어서, 그런 힘의 중요성을 절감한 적이 있습니까?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지 않으면 해 나갈 수 없어요! 아니, 기본적으로 제 확신에는 근거가 없습니다 (웃음). 하지만 사람 나름이겠죠. 다양한 분석을 하고 계획성을 가지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도 좋지만, 젊은 시절의 근거 없는 자신감보다 나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서운 줄 모르는 게 최고. 그래서 저도 EXILE의 일원이 되기 전부터, 막연히 "댄스로 최고가 될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아이들이 "운동회에서 일등이 될 거야!"라는 것과 똑같습니다 (웃음). "어디서 어떻게 최고가 될 거야?"라든가 "최고가 된 후는 어떻게 할래?"라는 건 어른의 생각이고. 너무 많이 생각하며 "나는 이렇게"라고 몰아세워 버리면, 가능성이 좁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나 아이들은 순수 그 자체로 느끼고, 근거 없이 발견하고 흥미를 가지고, 행동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에 꽂히거나, 엄청난 힘을 발휘하거나, 감동을 부르기도 하잖아요? 그것보다 나은 건 없구나, 라고. 저는 EXILE이 되기 전부터, "EXILE이 되고 싶다" "잘 모르겠..지만 최고가 되고 싶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전혀 근거 없는 거죠 (웃음). 그래도 그런 근거 없는 폭발적인 자신감이 소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안 되지만, 자신을 갖고 "행동"한다면, "근거"는 뒤에서 따라 와요. 반대로 근거 없는 자신을 가졌기 때문에, 노력으로 그걸 뒷받침한다고 해요. 제가 살아온 경험 전부를 바탕으로 그때의 직감력과 저 자신을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싶어요.
Q : 그 에너지를 계속 갖는 게 어려울 거 같아요.
그렇네요. 어른이 되면 아무래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기 마련이고, 경험이 늘면서, 살아가는 테크닉이 몸에 배어, 게으름 피우는 것도 배웁니다. 그러니까 진화하면서도 항상 저를 파괴하고 싶죠. 그런 걸 걷어치우고, 그럼 난 어떻게 하고 싶지? 라는 비전을 가져요. 막연하게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꿈은? 이라고 추궁해도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아도 좋고. 막연한 것이라도 입 밖에 내고 계속해서 말한다는 마인드에서 자신의 싹이 틉니다. 지금 36세입니다만 앞으로, 40세, 50세에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자유인 거죠. 그런 마음과 저를 계속 파괴해가는 에너지를 가지면서, 파괴, 재생, 진화, 각성을 반복하며 앞으로도 돌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