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드림파티 대기하던 덬이야~
이번에 가입한 신입인데 마침 이벤트에 다녀왔으니 후기를 써볼께~
순수하게 티켓 목적으로 이걸스 패밀리에 가입을 하고
모바일보다 컨텐츠가 너무 없어서 다음엔 모바일 회원을 할까 하고 있었는데
아니 이게 무슨!!! 이걸스 패밀리만의 이벤트라니!!!(아... 혹시 모바일도 포함했으려나???)
뭐 여튼 이번 이벤트로 그런 아쉬움은 싹~ 날라갔어~
아주아주 쪼오꼼 아쉬웠던건 "드림 파티"라는 제목으로 다른 멤버는 없이 드림 네명만으로 진행되었다는거?
얼마전에 책도 나왔고 내년이면 에리에가 졸업하는 것도 있고해서인지
이번에는 드림 멤버만으로 진행되었어... 다른 멤버들은 영상으로 인사를 했고...
포스터에 사인도 좀 넣어두고 그랬으면 더 좋았을 것을...
신분 검사 철저!!!
티켓 + 이걸스 패밀리 카드 + 얼굴있는 신분증
없으면 사전에 등록을 했어야 하는데 바로 내 앞에 있던 여성분이 입장 불가된 장면을 목격!!!
완전 바람직하다!!!
티켓과 신분증 검사를 마치고 받은 리스트밴드~ 이쁘다~ ㅋㅋ
그리 크지 않은 영화관이고 J열이라 가까워서 멤버들도 아주 잘볼 수 있었어... 요시! ╭( ・ㅂ・)و
이벤트는 시작 예정 시간인 4시 30분보다 약 10분정도 늦어졌고
시작전 멘트가 Aya였는데 엄청나게 버벅 버벅~ 회장은 키득키득~ ㅋㅋㅋㅋ
잠시후 네명의 멤버가 등장해서 간단한 자기소개겸 한마디씩하고 시작~
이벤트 진행을 Ami가 했는데 시작부터 메모해온 종이 떨어트리고 잡으려다가
물병(페트병) 객석으로 날려버리고 난리도 아니였음... ㅋㅋㅋㅋ
이후 이벤트는
사진코너 : 각 멤버가 추억의 사진을 선정해와서 그 사진으로 토크
질문코너 : 사전에 팬들이 질문을 적은 종이를 추첨해서 멤버들이 답하는 코너
선물추첨 : 각멤버사인 티셔츠 4명, 각 멤버의 개인 물품 4명, 멤버와 체키 촬영 4명
드림밴드영상 : 팬클럽 이벤트를 위해 밴드를 만들어서 피로하려 했으나 행사장이 극장이라 영상으로 대신함
(시즈카-드럼, 에리에-건반, 아미-기타, 아야-베이스)
라이브 2곡, 끝인사, 전체 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는데
사진코너에서는 무사수행때의 오프샷도 보여줬고 할로윈 사진이 대박!!!
아미가 항상 할로윈 가장에 상당히 진지하게 본격적으로 임한다고...
드래곤볼의 후리더는 정말이지 완성도가 대단했음...ㅋㅋㅋㅋ
질문코너나 선물에서 당첨이 되었으면 엄청나게 한국을 어필하려고 맘을 단디 먹고 있었는데...
뭐 항상 그렇듯이 나를 비켜가는 센스~!!
그리고 라이브를 피로할때 드디어 아야가 울컥... ㅠㅠ
라이브 시작전에 곡 소개할때 에리에가 살짝 눈물을 보였는데 노래 시작하고 아야가 터져버려서
자기 파트를 한번 건너뛰었고 계속 조금 불안불안... 아미도 훌쩍훌쩍... ㅠㅠ
두번째 곡은 팬들과 함께 간단한 율동을 섞어가면서 즐겁게 마무리했어 ⁽⁽ ◟(∗ ˊωˋ ∗)◞ ⁾⁾
이벤트가 끝나고 모두에게 나눠준 오늘 이벤트의 선물~
에리에화백이 그린 멤버의 얼굴이 들어간 가방인데 디자인 독특해서 좋고
가방의 질도 좋아서 꽤나 잘 쓸 수 있을듯한 느낌! 다음 라이브부터는 활용할 예정...
그리고 책 사진의 아더샷(?)의 포스터~ (*ノωノ)キャッ
옆에 포스터 고정시킨 물건들은 신경 쓰지마... ^^;
오늘 이벤트에서 시즈카의 저 미소에 완전 심쿵 해버렸음... ㅠㅠ
시즈카가 버라이어티 같은 TV방송 출연도 거의 없다시피해서 무대에서의 쎈 언니의 모습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저 활짝웃는 모습은 정말이지 심장에 확 꽂혀버렸다니까... ♡٩(◦`꒳´◦)۶
이걸스의 매력은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뿐만이 아니라 바로 이런 갭모에도 크다는 것을 또 느꼈어!
그리고 아야의 안정의 토크력에 아미의 천연에도 심장이 몇번이나 쿵쿵... 좋다~
에리에는 오늘이 드림과의 스테이지가 마지막이여서 너무 섭섭하더라구...
내 양옆에 앉은 팬들은 계속 펑펑 울고 나도 울컥울컥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