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evergreen 으로 입덕해서 아직도 최애곡이야
직장에 막 입사해서
사회초년생이던 그 해 선선한 가을에 들었던 곡이라서
아직도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 마음, 가을 냄새까지 다 생각나서 아련해진다
정말 힘들어서 일 때려칠까 하면서도
열심히 해봐야지 맘먹고
남들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홀짝였던 그때.
그때 들었던 곡이야.
그래서 이 노래는 잊을 수가 없어.
다른 덕들은 제네의 어떤 노래로 입덕했어?
그리구 일화들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