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을 잘 풀었네ㅋㅋㅋ

이 중에 한 명은 원래 인간이었다 가 사실은

이 중에 한 명만 원래 마네킹이었다 였다니...

오글거리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사실 시작부터 오글거렸는데

보다보니 다들 진지하게 연기해서 잘 봄ㅇㅇ 특히 타이키 연기 살살해..하면서 봤어ㅋㅋㅋ

아 케이토 레이디 캐릭터가 그냥 붙인 이름이 아닌 점도 괜찮았음.

나중에 설명 구구절절은 좀 힘들었지만ㅋㅋ...

애들 다 캐릭터 잘 살리더라ㅋㅋㅋㅋ 어디서 이건 판타 좀 알고 나서 봐야한다라는 말을 주워들어서 애들 캐릭터 좀 알고 봤는데 확실히 재밌더라

가끔 본체들 나와서 히히 웃고 있는 거 보이는데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시트콤 같아서 실 없이 웃으면서 봤는데 결말이 꽤 많은 생각 하게 하더라.

넷쵸한테 너무 잔인한게 아닌가, 싶다가도 또 그저 내 기준의 생각일 뿐인 것 같기도 하고.

난 넷쵸가 들은 애들 목소리가 현실이 아니었다고 보지만... 넷쵸는 잘 살거야.

여튼 마지막 여운이 짙은 드라마였어ㅋㅋㅋㅋ 잘봤다.

사족이지만 하이피버 노래 드라마에 진짜 찰떡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 쓰고 나서 생각하니 복선 회수도 잘 했다 ㅋㅋㅋㅋㅋ

혼자만 인간다운 능력 안 생기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마토메한테 원래 인간이었던 거 아니냐고 의심한 것도 넷쵸였구나ㅋㅋㅋㅋ

그 장면에서 애들이 놀란 이유가 다른 이유였네 다시 봐야겠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