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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극단) 「FAST」오노즈카 하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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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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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오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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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즈카 하야토

『MUSICAL INTERVIEW

~제발、누가 나를 도와줘~』
힘차게 “결의”를 가슴에
지금, 첫 도전의 서막이 오른다


Stage of FAST -Stage 21-


2020년은 누구보다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갑자기 닥친 환경의 변화에 놀라 그 자리에 잠시 멈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날을 가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당연하던 것이 당연하지 않은」분명히 알고있던 사실을 귓가에 속삭이는 기분마저 든다. 그런 일상의 멈춤을 넘어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한 세계에서 「도전」의 문자를 내거는 기운. 그 깃발을 흔드는 그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자신"이다. 「무기를 늘리겠다」고 조용히 말하는 그의 “초전의 불꽃”이 흩날리는 뮤지컬 이야기.


『MUSICAL INTERVIEW

~제발, 누가 나를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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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뮤지컬INTERVIEW』제작위원회

<줄거리>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충격에서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 그는 스스로를 벌하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기억을 조작하고 죽음을 피해 살아남았다.그리고 10년 후 청년이 된 살인범 소년은 기억이 되살아나 죄책감으로 연쇄살인범이 되어있었다. 2001년 런던의 한 작은 사무실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의 작가인 유진 김(마츠모토 토시오 / 키야마 하루키 ※더블 캐스트)의 사무소에, 작가 지망의 청년 싱클레어(이토카와 요지로 / 오노즈카 하야토 ※더블 캐스트)가 찾아온다. 유진은 자살을 기도한 연쇄살인범이 쓴 유서를 내밀며 싱클레어에게 이야기를 만들어 보라고 재촉한다. 거기서부터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는 두 남자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맷・시니어>

작가 지망의 청년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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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 × 오노즈카 햐아토

대본을 보고「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앓고 있는 매우 어려운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스로도 이 병에 대해 여러가지 조사해봤지만, 뇌의 불가사의라고 할까요...역시 어렵네요. 「해리성 정체성 장애」가 아닌 사람도 하는 일과 전혀 다른 생각을 할 때 있잖아요. 예를 들면 이렇게 인터뷰에서 이야기하면서도 「아, 배고프다」라고 생각하는 저도 있고요.。그런 일은 분명 누구에게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자기가 뿔뿔이 흩어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있는게 인간이고. 싱클레어는 그것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겉으로 드러나 버리는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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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즈카씨의 첫 뮤지컬.

출연 제의를 들었을 때의 감상을 부탁드립니다.


사실 작년쯤부터 두세편의 뮤지컬 오디션을 봤고, 제 속에서 왠지 뮤지컬에 대한 인연을 느끼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뮤지컬 하고 싶다」고 전혀 생각 못했는데, 차츰 「도전해볼까」라는 마음이 들 때 이야기를 듣고. 한국의 리메이크판, 그리고 두남자와 여자 1명의 3인 연극이라고 듣고 솔직히 「힘들것 같네」라고 생각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웃음). 단지 당연하게 할 수 있던 것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 코로나화로 「배우」라는 일을 다시 한번 되돌아 봤던 시기에 「어려움」보다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해졌습니다.「이때다!」라는 타이밍에 출연 제의를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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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그렇네요. 재작년 『용사를 위해 종은 울린다』 이후의 무대입니다. 이번 극장은 저번 무대보다 관객분들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더욱 피부로 연기를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지를 했떠니 이 작품을 아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마츠씨(마츠모토 토시오), 노노카씨(야마구치 노노카)등의 멤버를 보고 「LDH에서 뮤지컬을 하는구나」라고, LDH의 새로운 도전에 두근두근 기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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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첫 도전에 의욕을 부탁드립니다.
뮤지컬 하면 노래를 연기로 표현해야 되는거는거잖아요. 모든 것이 처음인 나로서는 표현 방법조차 모르는 제로부터 시작 더 뮤지컬스럽게 하는편이 좋은 것인지, 어디까지나 말하는 것 처럼 노래하는 편이 좋은건지 등 연출가와 의논하여 좋은 상태로 저다운 모습을 표현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진 김역의 키야마씨 (키야마 하루키)는 경험이 풍부한 분으로, 발목을 잡지 않게 노력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배워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중인격의 역이라고 해서 극단적으로 아이처럼 해본다던지, 여자처럼 하는게 아니라 개개인의 인격에 깊이를 갖게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싶다.라고 그것이 이번 작품의 자신의 승부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래 이전에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아서...10곡 정도 노래를 줄여서 바꾸는 제안은 어떨까요(웃음)?

연기에 노래에 엄청 다채롭지요(웃음)。

극중 곡은 한국의 것을?


맞아요. 한국 공연 때의 곡을 일본어로 바꿔서 부르고 있습니다. 한국어 가사를 일본어로 바꾸기 때문에 보이스 트레이닝 선생님이 「뮤지컬을 하는 사람도 어렵다」고 하실 정도로 부르기 어려운 곡이 많아요. 처음 들었을 때 난데없이 절벽의 구렁텅이에 서 있는 기분이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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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이어 새로운 벽이…(웃음)

올해는 「도전」이라는 테마로 가려고 했는데 나타난 벽이 갑자기 높았습니다(웃음). 하지만 뒤집어 보면 이 작품을 제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을 정도까지 소화할 수 있다면 자신감도 붙을 것 같고, 앞으로 뮤지컬을 또 할 기회가 있을 때 그 자신감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Message from 뮤지컬

『INTERVIEW~제발、누가 나를 도와줘~』

이런 시대에도 불구하고 극장까지 와 주신 분들에게, 이 작품의 좋은 점이나 세계관, 싱클레어라고 하는 역할이 가지는 메세지 등을 제대로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원작을 아시는 분은「일본으로 리메이크하면 이렇게 되는구나」라고 하는 두 작품의 차이를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꼭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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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즈카 하야토

1993년6월29일 출생

끓어오르는 투지를 능숙하게 조종하는 냉정함과 센스를 유머의 심층에 숨기는 2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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