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봤니 나덬.....

드라마 나올 당시는 입덕 전이었고
알고 난 후에는 뭔가 등장인물이 너무너무 많고....
료타 얼마나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악역이라는 거 같고...
분위기만 봐선 배틀ㄹㅇ? 같기도 하고....
언젠간 봐야지라는 느낌으로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시간이 좀 나서 틀었다가
진짜 논스톱 정주행해따.......

첨엔 그냥 까리하고 존잘이구나 우리 료타...
우리 왕자님 불량학생도 잘 어울려 이랬다가..

폭력은 나쁘지만..
쇠파이프 들고 나타나는 장면은
진짜 비주얼 오져서 현기증 날뻔했고.....

진짜 료타가 메인인 에피소드에서 포텐이 막 터져버려ㅠㅠ
하필 캐릭터도 막ㅠㅠㅠㅠㅠㅠㅠ
왜 나는 꿈을 이룰 수 없고 다 포기해야하냐고 우는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덬 너무 몰입해버려ㅠㅠㅠㅠㅠㅠ


료타 비중도 많고
첨엔 악역이었지만 진짜 갈수록 멋있어지는 역할이고

무엇보다 정말 좋은 드라마라서
우리 료타 이렇게 좋은 작품 나왔었구나
막 뒤늦게 뿌듯했다ㅠㅠㅠㅜㅜ

이 좋은 작품에 우리 료타가 이렇게 멋있게 나왔는데
나덬 이제야 봤다니ㅠㅠㅠㅠㅠㅜ

뒷북이지만 그냥 너무 좋아서 이렇게 떠들어본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