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엔 내가 더쿠 가입 전이라....ㅋㅋㅋㅋ
어디 말하고는 싶고 말할 곳은 없고....ㅋㅋㅋㅌㅋ
가입하고 나서 이제야 얘기해봐 ㅋㅋ


나덬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데
티비로 유튜브를 볼 수 있어서
신나서 콘서트 기간공개할 때 티비로 보고 그랬거든 ㅋㅋ

원래 혼자서 마니 봤는데
좀 가족들한테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괜히 가족 있을 때 틀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는 좀 나이가 많으시기도 하고(60대 후반)
요즘 가수 노래 듣고 노래 잘한다는 말 자체를
진짜 잘 안 하시거든???

근데 엄마가 류지랑 오미 노래 넘 잘한다구ㅠㅠ 누구냐구ㅠ
특히 울엄마는 류지를 더 좋아하셨음
얼굴도 엄마 취향이시라구 ㅋㅋㅋ


엄마랑 같이 본게 블루 임팩트 공연이었는데
그때 하나비 무대보고 감탄하심ㅜㅜ

목소리랑 반주랑 너무 조화롭고
아주 귀에 녹아드는 거 같다구 막ㅜㅜ
공연장에 와있는 거 같다고ㅜㅜ

전체적으로 공연 보면서
좋은 에너지가 있다고, 생소하고 처음 듣는 음악인데
계속 보게 된다고 계속 좋은 얘기 해주시더라고ㅜㅜ
평소에 그런 말씀 진짜 잘 안 하시는 편이고
요즘 음악에 대해선 불평만 많이하셨는데
어찌나 뿌듯하던지...ㅜㅜ

우리 친언니는 진짜 츤데레라 ㅋㅋㅋ
좋아도 좋다는 말 안 하고 싫으면 욕하고 ㅋㅋ
암튼 그런 언니인데 노래 잘한다구 얘기하더라
'근데 얘네 노래 잘한다' 무심히 말했는데
진짜 이런 얘기 잘 안 함 ㅋㅋㅋ

글구 나오키상을 자꾸 궁금해함....ㅋㅋㅋㅋㅋ
츤데레 언니라 좀 툴툴거리면서 물어봤는데
이거 빼박 관심생긴거...ㅋㅋ
여기 카테에 잇는 건 아니겠지?ㅋㅋㅋㅋ


암튼 그냥... 오디 얘기하고 싶었는데
여기라서 말해봥......ㅋㅋ
좋은 걸 누가 알아줄 때의 뿌듯함 다들 알자나...ㅋㅋㅋ
나랑 비슷한 일 있었던 다른 덕들 없닝???
따뜻한 썰이 또 듣구 싶구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