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인기를 자랑하는 산다이메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의 멤버 ELLY가 정극적으로 전개하는 솔로 프로젝트, CrazyBoy의 가속이 멈추질 않는다. 스눕독을 시작으로 하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공연을 완수했고,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지를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열린 온라인게임 세계대회에 초대받는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세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달 발매되는 'DONNA???'는 CrazyBoy로서의 첫 싱글이면서, 뮤직비디오를 로스앤젤레스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촬영한 글로벌한 앨범이 되었다. '자신의 음악이 해외에서도 통하는 것을 실감했다'라고 말하는 CrazyBoy에게 1년 4개월만에 인터뷰를 감행했다.
- 지난번 인터뷰 이후로 LDH MUSIC로의 이적이나 CrazyBoy로의 명의변경등이 있었습니다만, 솔로프로젝트에 대한 환경의 변화는 있었습니까?
LDH MUSIC으로 이적하면서 자유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로 마음에 든 것을 더욱 직접 전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어느정도 국내를 고려한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적 후에는 지역에 얽매이지 않고 글로벌하게 진행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7월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OTAQUEST LIVE'라는 이벤트에 출연했던 때의 라이브 영상을 봤는데, 남성 관객들이 차례로 함성을 외치고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분위기 였네요.
첫 주자였는데, 로스엔젤레스의 관객분들이 상상 이상으로 받아들여주셔서 저도 놀랐습니다. 노래하고 춤추는 아티스트는 많지만, 뮤직비디오에서 춤추는 것처럼 보여도 라이브에서 확실히 춤추는 사람은 많지 않기도 해요. 그러니까 미국에서는 'CrazyBoy는 이렇게나 춤추는구나'라는 평가받은 것은 기쁩니다.
- 이번 타이틀곡 'DONNA???'도 뮤직비디오를 로스엔젤레스에서 촬영하셨다고 하더군요.
맞아요. 'DONNA???'는 이전 'STARSHIP'이라는 곡에 댄서로서 참가했던 타이완 윌리엄스라는 분에게 안무를 부탁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그분의 형제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파티를 하고 있는 씬에 찍혀있는것도 모두 제 친구들 이라서, 좀더 저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비디오가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장면을 IPhone11pPro로 촬영한 것도 볼거리입니다.
- 'DONNNA???'와 함께 수록되어있는 'PINK DIAMOND'와 'PINK DIAMOND Part2'에 관한 것인데요, 이전 'WAY UP'이라는 곡은 여성을 'Pink flamingo'로 표현되어있었죠. 이번 타이틀은 어떤 의미를 담았습니까?
저에게 핑크는 여자아이 이미지 인데, 저는 다이아몬드를 좋아하고, 여성은 훌륭한 존재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장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 2곡은 DAIKI KIKUCHI라는 댄서가 안무를 만들어 주었는데, 과거 제가 스트리트 시절에 소속 되어 있었던 THE TEAM이라는 팀의 댄스를 보고 '댄서가 되고싶다'라고 생각하여 제 스튜디오에 왔던 형제 같은 존재입니다. 제가 LDH에서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THE TEAM을 탈퇴하게 되었을때, DAIKI가 가입해주었다는 인연도 있습니다. 저의 프로젝트를 만들어주는 팀에는 그런 인연이 깊은 멤버가 많습니다.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의식이 높고, 제가 열심히 하는 것을 지켜봐주었고, 모두 만났을때보다 몇배나 대단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 현재, 일본에서는 댄스가 학교 수업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 댄스인구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미디어에서도 '댄서'가 대중적인 존재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스트리트에서 실력으로 메이저에 올라온 CrazyBoy씨는 댄스의 유행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있습니까?
댄스가 널리 보급되는 것은 기쁩니다. 시간을 들이면 누구라도 잘 할 수 있지만, 춤추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스킬의 좋고 나쁨만 판단할수 없는 차원에 들어왔잖아요. 개성이 없으면 살아남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지금부터 댄스를 하고싶어 하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엣센스를 점점 도입해서 빛나길 바랍니다. 극단적인 이야기로는 할수 없는 것은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못하는 것을 극복하는 것 보다 잘하는 분야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뉴잭스윙(음악장르)같은건은 출 수 없기 때문에 그 장르에 특화된 댄서분들을 리스펙트 하고 있습니다.
- 귀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그럼 2부작이 되고 있는 'PINK DIAMOND'와 'PINK DIAMOND Part2'의 뮤직비디오에 관해서 들려주세요.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인 'NEOTOKYO'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드렸던 세계관을 LDH MUSIC에 이적해서 첫 작품에서라도 한번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NEOTOKYO'와 같은 히가시 히로아키 감독에게 부탁드려 제작했습니다. 'Mr & Mrs Smith'라는 영화를 엄청 좋아하는데 'PINK DIAMOND'의 비디오에서 여성과 마주본 상태에서 양손으로 두자루의 총을 쏘는 씬은 그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오마쥬했습니다. 촬영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가서 사막같은 야외의 씬을 찍었고, 'PINK DIAMOND Part2'도 오스트레일리아의 해변에서 찍었습니다. 해외의 이동이나 액션씬의 연습같은 것도 있어서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퀄리티를 추구하고 싶었고 완성된 것을 보니 '틀리지 않았어'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끝까지 밀어붙여서 다행이었습니다.
- 그동안에도 CrazyBoy의 곡에는 'STARSHIP'이나 'LOCO (feat THE BACKCOURT)'등의 발라드가 있었는데, 'PINK DIAMOND Part2'는 좀 더 R&B 가수로서의 모습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확실히 멜로디가 많이 늘었습니다. 딱딱한 랩은 물론이지만, 저의 뿌리이기도 한 R&B에 좀더 가까이 간 스타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것도 LDH MUSIC의 이적에 의해 실현된 것 중 하나입니다. 저는 랩퍼라고도 가수라고도 불리고 싶지 않아서 '나는 나일뿐이다' 라는 것을 빨리 확립하고 싶었어요. 랩도 노래도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자면 오카자키 타이이쿠군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의 음악의 절묘한 조절은 다른 사람에게는 할 수 없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노래는 노래방에서 부르는기는 어렵지만 저는 본인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것이야 말로 오리지널리티라고 생각합니다.
-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오카자키 타이이쿠씨는 CrazyBoy씨와 같은 온라인게임 'Fortnite'의 플레이어로서도 친숙하네요. 아티스트가 모두 'Fortnite'에 매료된 것은 왜 인가요?
Fotnite는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아티스트라면 드레이크도 팬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슈팅게임이라는 것에 베이스를 두고 그 이외에도 다양한 재미가 많습니다. 캐릭터가 춤추거나, 게임안에서 마시멜로우가 라이브를 하거나, 음악 콘텐츠도 있고, 스포츠 NFL(네셔널 풋볼리그)이나 영화 '어벤져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것 등으로 게임의 틀을 넘어선 엔터테인먼트요소가 많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는 시간은 진심이 되어버려서 한명의 소년으로 돌아가버리네요.
- 그렇군요. 음악뿐만 아니라 게임에도 꽤 진심이 되어버리네요. 반대로 어깨의 힘을 빼고 재충전할 시간은 있습니까?
사우나에 들어가 있을 때랑, 잠 잘때이네요. 사우나는 이미지가 순조롭게 잘 나온다고 해야할까 일에 관해서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는데 최적이기 떄문에 매니저나 동생인 리키야(THE RAMPAGE from EXILE TRIBE)와 함께 자주 갑니다. LIKIYA와는 함께 그룹의 근황을 보고하거나 하네요. 12분씩 8세트로 틈틈이 오로나민C와 포카리스웨트를 섞은 통칭 '오로포'를 먹는것이 좋습니다.
- 정해진 루틴이 있군요. 레벨을 이적하게 되서 한층 더 글로벌한 활동이 기대되는데요. 올림픽 개최 등에 의해서 세계의 주목이 집중되는 2020년이후 CrazyBoy로서 어떤 전개를 보여주고 싶습니까?
이적 전부터 여러가지 도전을 하면서 쌓아올린 CrazyBoy의 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LDH MUSIC에 와서 밑바닥 생활이 끝났다 같은 느낌이네요. 내년 이후 다른 나라 사람들의 눈에 띌 기회가 많이 주어질 것이라는 것은 좋은 것은 좋고 나쁜것은 나쁘다고 확실히 판정 받을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댄스보컬 그룹이나 아이돌 같이 겉으로 들어나는 시장에서도 심지를 가지고 확실히 매혹시키는 아티스트가 오래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MTV를 보는 것 처럼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일본의 음악방송을 볼때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저의 솔로 프로젝트로서도 댄스와 랩과 노래를 사용해서 세계로부터 평가 받고 싶습니다. 지금 CrazyBoy의 음악은 착실하게 퍼져가고 있는 느낌이 있기 떄문에 저 자신도 매우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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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spice.eplus.jp/articles/261352
어후;; 이번 기사는 사진이랑 영상이 많아서 보기는 좋은데 편집하기 넘 힘들었다;;;
에리 때문에 포트나이트 한번 해봤다가 바로 삭제한 1인.... 그거 넘 힘들다 에리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로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한번 먹어봐야겠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