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이메 J SOUL BROTHERS의 멤버이면서 CRAZY BOY로서 솔로 활동도 하고 있는 에리. 관심있는 연애관에 대해 물어보니 너무 신사여서 심쿵♡ 같은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 사진도 선물하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내일 발매돠는 첫 싱글 'DONNA??'의 정보도 잊지마세요!
Q. 어떤 타입을 좋아하나요?
E: 여러가지 타입의 여성들을 좋아해왔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좋다, 이런 건 싫다 같은 것은 거의 없습니다. 키가 큰 사람도 작은 사람도 있었고, 패션도 스트리트 쪽이거나 갸루 혹은 잡지 JJ 같은 스타일도 있었어요. 스타일은 다양했지만 공통점은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연애에 관해서도 그런 태도를 취해주고, 보통 그런 사람에게 끌리네요. 연령은 전혀 관계 없습니다. 연상이든 연하이든 여러가지 경험을 쌓고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Q. 어떤 페티쉬를 가지고 있나요?
E: 음... 뭐라고 해야할까... 여성의 모든 부분을 좋아하는데~(웃음) 역시 향기려나.. 저 자신도 향수를 좋아하고 남자는 절대 뿌릴수 없는 달콤하고 여성스러운 향기는 아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11월호의 커버를 보면서) 땋은 머리도 귀여워요! 가끔 이런식으로 머리를 묶어주면 심쿵! 합니다.
Q. 커플룩은 어떤가요? 좋다? 싫다?
E: 좋아요. 상대로부터 '커플룩 하고 싶어' 라고 들으면 해줘요. 가끔은 귀엽잖아 그런거. 제가 먼저 하자고는 절대 안 하지만(웃음) 여자애가 원하는 것이라면 완전 OK!
Q. JJ월호에서 좋아하는 코디를 세게 골라주세요!
E:
1. 브라운 튜닉(허리 밑까지 내려오는 여성용의 낙낙한 블라우스 또는 코트의 코디)
갈색의 옷 의외로 귀여워요! 저도 얼마전에 브라운 셔츠를 샀어요. 모노톤과 다른 스타일리쉬함이 있어서 단번에 눈에 들어왔어요.
2. 핑크 가디건 코디
저 자신은 평소 모노톤만 입지만 컬러풀한 옷도 좋아. 데님에 맞춰서 입은것도 귀여워요! 데님이 어울리는 여성은 멋지죠.
3. 회색 상의와 데님코디
스커트도 좋아하지만 역시 데님이 좋네요. 캐쥬얼한 데님에 비치는 느낌이 있는 상의를 맞춘게 여성스러워서 맘에 들어요.
Q. 먼저 고백하는 쪽인가요 받는 쪽 인가요?
E : 하는 쪽입네요. 고백 받아도 기쁘지만 좋아하게 되면 그 마음이 전해지도록 어필하고 직접 말으로 전하는 쪽이에요
Q.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되나요?
E: '데이트 하러 가자!' 같은 느낌이 아니라 '오늘 약속있어?' 같은 말로 솔직한 느낌으로 다가갑니다. 친구 같은 느낌으로 시작하면 오래 만날 수 있는 느낌이 들어요. 처음 분위기는 가볍지만, 전체적으로는 대충대충이 아니라 제대로 합니다. 좋아하게 되면 전력을 다 하고 어리광 부리면 기뻐요. 상대가 하는 것에 싫어하는건 거의 없고 속박도 OK입니다. '연락이 없네' 같은 말 들으면 가능한한 바로 전화해요. 어려운 것도 아니고 여자애의 속박은 '귀엽네!' 같은 느낌이에요.
Q. 이상적인 데이트는?
E: 둘이서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맛있는 식당을 찾거나 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데이트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모두 에스코트 합니다. 식당도 예약 해두고, 문도 먼저 잡아주고, 의자도 빼주고, 여성에게는 안쪽에 앉게 해줘요. 택시라도 문은 열어주네요. 좋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네요. 여자사람 친구에게는 그 정도까지는 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모두 그렇지 않은가요?
Q. 데이트 할때 듣고 싶은 음악은?
E: 기분이 좋고 릴렉스가 되고 시간을 시간이 가는 걸 잊어버리는 느낌이 좋아서 하와이안 뮤직은 자주 듣는 편이에요. 여자애와 시간을 보낼 때는 힙합은 안 듣는 것 같고...
Q. 결혼에 대한 로망은 있나요?
E: 있어요! 저는 3형제인데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아이는 3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영장이 붙어있는 큰집에 살고 싶어요. 50세까지는 일을 계속 해 나가고 가족이 평생 먹고 살수 있는 돈을 벌어서, 더 나이들어서는 해외에 이주하거나 해서 편하게 지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괜찮지만 생활을 위해서 부인이 일하게 하는 것은 절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인이 일해서 엄청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미안한 기분이 들것이고,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베이스를 만드는 것은 제가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JJ독자에게 메세지를!
E: 저도 18세에서 24세는 아무것도 몰랐고, 그저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JJ독자 여러분들도 어떤것이든 주위에서 무슨 말을 듣든 '좋아하는걸 하는 게 좋아'라고 말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일도 나쁜일도 있지만, 많은 경험을 해보는 쪽이 자신의 인생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연애를 해주세요. 그리고 'DONNA???'도 많이 들어주세요
-------------
https://jj-jj.net/lifestyle/90277/
먼저 읽어본 덬이가ㅋㅋㅋㅋㅋㅋㅋ 녹지 않게 조심하라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미 없어... 액체괴물 됐어.... 녹았어 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