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덬인 나덬 이번에 무슨일인지 태어나서 첨으로 계를 타서ㅠㅠ 인생 첫 팬싸 갔다오게됐어!!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적어볼게! 사족주의!!!
나 : 안녕하세요...(이 시점에서 이미 죽어감)
관린 : 안녕하세요
나 : ☆★(이름)이에요
관린 : ☆...
나 : ★요
관린 : (이름 적고 싸인)
나 : 아 저... 관린ㅇ놀ㄷ달 넘 주ㅡㅎㅇ(긴장해서 말이 제대로 안 나왔는데 대충 관린이 노래 너무 좋아요라는 말이었음)
관린 : 네? (여기서 고개 살짝 들고 눈 올려다보는데 와 및ㄴ 심장이)
나 : 팬미팅... 노래 너무 좋았어요...
관린 : 아 진짜요? 뭐가 제일 좋았어요?
나 : 진짜 다 좋았어요 렛유고도 너무 좋았고
관린 : ㅎㅎ 음원이라도 내야겠네요ㅎㅎ
나 : 아 제발 내주세요ㅠㅠㅠㅠ 진짜 좋아요
경호원 : (손짓)
나 : 정말 계속 응원할게요. 저기 손 한번만...
관린 : 감사합니다(깍지껴줌)
일단 자리 추첨할때 너무 뒤쪽이 되어버렸고 조명도 넘 어두워서 자리에서는 관린이 얼굴이 잘 안보였어ㅠㅠ
그래도 어둠울 뚫고 나오는 잘생김 하 라이관린 당신은 대체...?
다른덬들도 그랬다지만 나도 나름 준비해서 갔는데 관린이 앞에 선 순간 다 까먹음 머리 백지됨
한국말도 제대로 못해서 관린이가 못 알아듣게 만들고ㅠㅠㅠㅠㅠㅠㅠ
관린이 그 팬미팅에서 물어보던 말투랑 똑같이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봐줘서 넘 설렜오ㅠㅠㅠㅠ 계속 물어보는거 기특하구 장해ㅠㅠㅠ
끝쪽이어서 그랬나 경호원이 빨리빨리 넘기려고 그래서 얼떨결에 넘어가버렸는데 정작 옆자리 사람이 안 움직인 상태여서 조금 기다렸던게 넘 아쉬움ㅠㅠㅠ
그리고 심지어 편지도 써갔는데 그것도 못주고 옴ㅋㅋㅋㅋ 자리에 돌아왔는데 왼손에 편지가 그대로 있네? 저는 멍청이입니다....
암튼 진짜 하터때도 느꼈던거지만 관린이 초근접거리에서 보니까 너무너무 잘생겼어
이목구비에 깊이?? 같은게 있는데 그걸 화면이 하나도 못 잡아내는 느낌ㅠㅠㅠㅠ 현대기술 분발해ㅠㅠㅠㅠ
손은 살짝 서늘했는데 부드럽고 단단하고 크고 진짜 개 개 개 설레고 좋았다 힣...
진짜 넘 좋았는데 관린이 또 바로 출국한다고 해서 짠하구 그렇네ㅠㅠㅠ 엉엉
라이관린 사랑해!! 렛유고 음원 존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