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중드 보기 시작하면서 모든 엔딩에 다 익숙해져있고
이 드라마 엔딩갖고 욕하는 리뷰글들 많이 봐서
(결말 미리 알고 싶진 않아서 스포 밟진 않았어)
막화 다가올수록 너무 긴장되는거야ㅠㅠ
근데 러닝타임 끝날때가 다 됬는데
해피엔딩각이라 엔딩이 싱거워서 리뷰들이 그랬나 싶었다?
근데 마지막 1분에 내가 이 드라마를 본 모든 이유가
다 물거품이 되고 사라졌어..........
로맨스물이 한순간에 미스테리 스릴러가 되버린거 있지?
어이가 없어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예전에 본 중드 중에서 엔딩 존나 강력한거 때문에
한달동안 우울증 왔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진짜 ???????????? 이 반응 밖에 안나와
중드 작가들은 왜케 인생무상 구운몽 소설에나 나올법한 결말들을 좋아하는거지...........?
그러다 문득 생각든게 관린이 드라마 엔딩은 또 어떨까 싶은거야ㅋㅋㅋㅋ
리메이크 드라마고 주연인 관린이가 해피엔딩 좋아하니
해피하게 끝날거 같긴 한데..... 웅 꼭 해피하게 끝나야 되겠단 생각이 든다.......
개뻘글인데 관린이 독방이 내 아지트 같은 공간이라 여기다 글 썼어......
ㅅㅂ 진짜 이 드라마 엔딩 개충격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