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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관광청은 규현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친근함이 이번 신규 슬로건의 키워드인 '낭만'과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곽 소장은 규현에 대해 "(규현은) 여러 차례 대만에서 콘서트를 열었고, 개인적으로도 자주 대만을 방문해 대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에 익숙하다"고 소개했다. 규현은 앞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만 현지 맛집을 소개하는 등 대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규현은 "대만을 오래 전부터 자주 들렸고, 8개월가량 거주하며 활동하기도 했을 만큼 좋아하는 곳인데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장 인상 깊었던 대만 현지 명소로 "한 곳만 말하자면 대만의 타이베이101빌딩을 상샨에서 보면 아름다운 야경 등을 잘 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이어 "샹산에서 101빌딩을 보며 버블티를 먹거나, 현지의 유명한 음식을 먹으며 야경을 즐기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현은 TVC 촬영 과정에 대해 "촬영 중 타이페이의 유명한 현지 시장을 들렸는데, 평소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해외 시장에 처음 들려보는 거라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현지 시장 등은) 사실 여행자들이 가기 쉽지 않은데, 그곳에서 야채와 채소를 구매하며 요즘에는 요리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많으니, 그 나라 시장에서 산 재료로 음식을 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지에서 겪어볼 음식으로 요우티아오(油条, 중국식 꽈배기)와 또우장(豆漿, 콩을 갈아 두유처럼 만든 음료)를 꼽았다. 규현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도, 한국에 있어도 아침을 먹지 않는데 대만에 가면 꼭 조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지에서 음주할 때도 있는데, 대만의 조식은 해장으로도 좋다"며 "대만에는 어느 지역을 가도 새벽 6시부터 여는 조식집(차찬탱 등)이 많으니 꼭 먹어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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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이번 캠페인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주 대만관광청 팝업스토어(10월 4일~6일)에도 참석해 '낭만여행지 대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며 "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대만여행 브이로그 등 올려 대만 여행 매력을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만관광청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관광 업계와 협력해 한국의 부산, 대구 등 도시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3일간 "오숑의 소원 열차"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 대만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