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 훌쩍 하면서도 관객들이랑 밀당하면서 진행 너무 잘했어ㅋㅋㅋ
(기억에 의존해서 썼어 뉘앙스만 봐줘)
빨개진 눈으로 쉽지 않네요.. 하고 한번 숨 들이켰다가 청산유수로 진행함..
규: 이대로 끝내기 아쉬우시죠!
관객: ... (반응 타이밍 놓침) ..
규: ..그럼 이대로 끝낼까요오? (관객: 아니요!!)
라던가
규: 세상에서 가장 공정하신 배우님께,
카: 제가요?
규: 제가 하면 또 의심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까,
카: (럭드가 계속 같은 층에서만 나와서 다시 추첨하심)
규: 분명히 공정한 분이었는데, (객석 터짐ㅋㅋㅋ)
라던가..
극 내내 규빅만 있었는데 커튼콜 이벤트 때 규현까지 보고 온 기분이었어 진짜 배우이고 가수면서 엠씨이고 프로방송인이란게 새삼 실감나더라
규현이에겐 가혹한 상황이었을것 같단 생각을 했는데ㅋㅋㅋㅠㅠ 근데 프로인게 보여서 진짜 멋있었음
또 뒤돌아갈땐 다시 규빅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