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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네 번째 시즌에서 빅터로 합류했던 규현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경력자인 만큼 연기와 노래는 물이 올랐다. 규현은 생명 창조에 목숨을 건 빅터로 완벽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하는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앙리 역의 배우들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메시지를 객석에 던지고 있다.
깐깐한 뮤지컬 팬들도 사로잡은 규현이다.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지 18년이 넘었지만 가요 발성은 온데간데 없이 대극장 지붕을 뚫는 성량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홀리고 있다. 매회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 또한 일품이다. 아이돌과 예능인 이미지가 큰 규현이지만 무대 위에서 만큼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만 존재한다.
기사 좋다 전문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