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할머니 할아버지들 입소할때 상담 다 끝나면 내가 일부러 보호자들한테 미련 가지지말고 단호하게 가셔야한다고 그러거든 계속 손 붙잡고 있지말고 울지말고 단호하게 가야한다고 아니면 치매라도 자기 못보내는거 알아서 하루종일 24시간 몇주 길면 한달 넘게 여기 문앞에만 앉아계신다고 근데 그래도 계속 울고 힘들어하는 보호자들이 대부분이거든 나도 여기서 일하고 사람이니까 어떤 마음인지는 이해한다? 근데 치매걸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전화로 자식들한테 데려가달라 여기 못있겠다고 딱 세번 통화하면 성질내고 짜증내면서 화풀이하고 끊음 적응 못한다고 꺼내달라고 세번 통화하면 진짜 대부분 다 그래 요양원 2번 이직하고 11년 일했는데 대부분이 다 그럼.. 이거보면 진짜 사람은 뭘까 싶어짐.. 그렇게 애틋하고 우리 엄마 우리아빠 우리 할머니 우리 할아버지 냅두고 못간다고 울던 보호자들도 다 그럼..
잡담 요양원에서 일하는데 가끔 사람은 뭘까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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