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 공황 수면장애 치료만 받고 있었는데
딩초때부터 성적은 우수한데 교우관계는 좋은데 어쩌구 웅앵
늘 좋은 말 뒤에 다소 산만함 있었어서
당연히 adhd 있겠거니는 짐작하면서 살았는데
저게 완전 adhd 특징적인 것 중에 하나인지는 몰랐네
근데 adhd약 복용한지 얼마안돼서
용량 찾는 중이라 아직 약효과는 못봄..
천천히 증량중인데 제발 저런 부분 좀 개선되길 기대함 ㅠㅠ
실행능력이 없음...좀 심하게
생각은 엄청 많은데 생각만 뒤지게 많음
그래서 진짜 일반 사람의 반의 반의반이라도 생기면 좋겠어
인생의 모든게 벼락치기
벼락치기 수준도 하루전 공부 이런 것도 아니고
5분전 10분전에 외우기 ㅇㅈㄹ로 살아옴
남한테 해끼치는 거는 죽도록 무서워해서
그런 것만 아니면 개인적인 일은
모두 뭉개고 뭉개다 발등에 불떨어져서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아니면 걍 좆되고..
늘 내 자신이 싫고 내삶에 기대감이란게 없고
평생 인생을 제대로 살아본 적이 없음
그래서 지금 adhd 약 복용하는 게
마지막 보루 같은 느낌임 ㅠㅠ
우울증 치료도
항우울제니 수면제니 진짜 종류 별로 다 써보고
약도 진짜 많이 바꿨거든
adhd 약은 좀 한큐에 잘 맞아서
지금도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인생 좀 정상적으로 살아보고 싶다
근데 기대했다가 최대용량까지 증량해도
아무 약효못보고 실망할까봐도 무서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