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신호위반해서 사고 냄
근데 차 ㅈㄴ 개망가질 정도였고 진짜 천만 다행히 상대방 차 개튼튼한 suv여서 그쪽 차는 나름 멀쩡해 보였고 운전자도 뭐 다쳐 보이진 않더라
아저씨 였는데 우리가 걍 어려보이고 그러니까 니들 보험 불러라 나는 걍 차만 고치면 된다 뭐 이런 말 했었어.
우리 5명 타고 있었는데 나도 막 다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한명이 카메라로 사진 찍은거 보고 있다가 쾅 박아서 코에서 피 났었음 ㅎ
차는 렌트 카였는데 전손 처리 됐대.
시동 꺼지고 본네트 존나 찌그러지고 뭐 그랬으니까.
보험을 들어놓긴 했는데 신호위반 한거 땜에 보험 커버 된다 안된다 뭐 말이 좀 많았었고 변호사까지 만나보고 그랬는데. 결론적으로는 사고자가 내야 되는 돈이 꽤 많았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튼 몇 백 나왔을거야.
나는 엄마한테 이야기해서 친구랑 여행 사다가 사고나서 좀 같이 부담해줘야 할거 같다고 해서 그 당시에 거의 백만원 가까이를 같이 내줌.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머지 3명 친구들은 다들 돈 안냈고 나만 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들은 그 사고로 병원 가서 대인 신청 안 한것만으로도 고마운줄 알아야 한다 머 이런거였어
나만 걍 호구였던거고 그 운전한 애랑은 그 이후로 뭐 다른 일로 틀어져서 지금은 연락 안해
그 뒤로 뭐 사고나거나 하면 무조건 엔빵 이런 마인드 버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