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트로이 몰살시키고 신전불태운 순간부터
맷데이먼 포함 원정대 다 죽을 죄? 카르마?를 쌓은 것같아서 고통에 동정이 별로 안 갔고 본인들이 금기를 깨놓고 아..금기를 깨서 벌받는 나자신.. 이런 아련아련 거룩한 감성이 안 와닿더라(초반에 무리하게 어그로 끌어서 함대 전체가 고난길에 빠지고 부대원 단합안되는것도 오디세우스 때문이고..)
별개로 엄청 긴 원전을 3시간만에 다 이해할수있게 때려박은거랑 귀향길 여로 연출같은건 너무 좋았음. 초반 상륙한 섬에서 압도적 무력을 가진 존재들이 철기시대를 상징한다는 해석 봤는데 그런거 엄청 잘 그려낸거같아
근데 그냥 나한테는 메시지가 너머 평면적으로 느껴졌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