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식구가
1. 욕실 머리카락 배수구에 뭉친거 긁어서 그대로 욕조위에 올려놓음
(난 내 머리카락 염색모고 튀어서 샤워할 때마다 바로 바로 치우고 들어갈 때 누구 머리카락이라도 보이면 손으로 긁어서 매번 치움 뭉친 거 보면 다 까만머리임)
샴푸통이나 비누 여기저기 까만 머리 널려있는데 물 끼얹어서 치우지도 않음
2.예를들어 물병에 물이 있으면 두모금정도 남기고 냉장고에 넣어놓음 난 시원한 물 마시려고 보면 없어서 내가 매번 새로 채워넣음
얼음 얼리면 빼먹기만 하고 자기가 채워넣진 않음
이건 반찬도 마찬가지야 반찬 한 두개 남기고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놓음 (예를들어 소세지 야채볶음이다 하면 소세지는 없고 양파만 있는데도 넣어놓음) 우유 음료수 다 마찬가지 조금씩 남기고 그냥 넣어놓음 밥통도 열었는데 한두숟가락 남아있음 나같으면 밥을 새로 하겠어....
3.휴지 한두칸 남겨놓고 새로 안 채움
내가 보기에 이거 공통적으로 귀찮음+마무리는 남한테 떠넘기는 거거든?
머리카락 긁어놓은 것도 자기가 휴지로 한번 집어서 베란다 쓰레기통으로 버리면 되는데 그게 싫어서 안 하는 거고
물 음료수 반찬 조금씩 남기는 것도 자기가 그거 헹구고 재활용 버리기 귀찮고 그릇 설거지 해놓기 싫어서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인데 저러는 이유가 남한테 마무리를 떠넘기는 의도라고 생각하면 더 괘씸하고 화가 나네 매번 반복되니까
말을 여러번 해도 듣지도 않고 이게 내가 유난인 거니
너넨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