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친척이 외국에 살고 있어서
반년전에 올해 8월부터 어학연수를 시작하기로 함
출국일은 8월 7일 이번주 금요일임
이제 현재 상황에 대해서 말해보겠음
아빠가 5월달에 갑작스럽게 위암 4기 판정 받음
수술이 불가해서 항암 치료만 하기로 한 상태임
현재 2차 항암까지 끝낸 상태인데 1차 항암 때는
부작용이 심해서 일주일간 입원 했었고
2차 항암이 늦어졌지만 2차는 무난하게 끝남
3차 항암이 8월 10일 내가 어학연수 가고
바로 그 다음주 월요일에 하게 됨
3차는 약 용량이 높아져서 어떤 부작용 나올지 모름
또 아빠가 아프면서 어학연수 가기로 했던
돈에 대해서도 차질이 생김
돈은 내가 직장생활하면서 모았던 돈이지만
일부를 아빠를 줘야 되는 상황임
그럼 아무리 친척집에서 생활하지만 좀 빠듯해짐
아빠는 돈 안줘도 되고 어학연수 가라함
엄마는 어학연수 가지 말라함
사실 나는 나이가 좀 있는 편이라 이번 어학연수도
직장 그만두고 큰맘 먹고 결정한거였음
6개월전부터 준비 했었고 지금도 캐리어 들고
떠나기만 하면 되긴 함
내 생각으로는 이번에 못가면
평생 갈 기회가 없다고 생각함
친척도 내년 말에는 한국으로 리턴하는 것도 큼
근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내가 이렇게 하는게
이기적이고 철없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 기회를 놓지도 싶지 않기도 함
출국이 5일 남았는데 아직도 고민 중임
너덬들 같으면 어떻게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