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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플랫폼 전문가 양주일 대표가 그리는 글로벌 슈퍼팬 생태계 ‘위버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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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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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기획사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방송 매체가 이를 대중에게 단방향으로 전달하던 구조였다면, 이제는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소통하고 콘텐츠와 상품을 소비하는 팬덤 플랫폼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위버스가 있다. 위버스는 커뮤니티와 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 커머스를 결합하며 시장을 넓혀왔다.

2019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위버스에는 2026년 4월 기준 약 180팀의 아티스트가 입점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1억5000만 건을 넘어섰으며, 245개 국가와 지역에서 매월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외형 확장을 이어온 위버스는 올해 새로운 경영 체제를 출범시켰다. 위버스컴퍼니는 지난 5월 양주일 전 AXZ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양 대표는 6월 1일 공식 취임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술과 콘텐츠 사업 경험 갖춘 플랫폼 전문가위버스 양주일 신임 대표이사

위버스 양주일 신임 대표이사


위버스가 양주일 신임 대표를 차기 수장으로 낙점한 배경에는 그의 다채로운 이력이 자리하고 있다. 양주일 대표는 개발자로 경력을 시작해 음악과 티켓, 메신저, 포털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운영한 플랫폼 전문가다.

NHN 개발자를 거쳐 NHN티켓링크와 NHN벅스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이후 카카오 부사장으로 카카오톡 부문을 이끌었다. 그라운드X 대표이사와 카카오 콘텐츠CIC 대표이사를 거쳐 최근까지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AXZ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 같은 경력은 현재 위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여러 지점에서 맞닿아 있다. NHN벅스에서는 음악 콘텐츠 사업을 경험했고, NHN티켓링크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공연 시장을 연결하는 티켓 사업을 이끌었다. 카카오에서는 대규모 이용자가 접속하는 메신저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그라운드X에서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사업을 다뤘다.

커뮤니티와 미디어, 공연, 상품 판매를 하나의 플랫폼에 담고 있는 위버스 입장에서는 여러 서비스 영역을 두루 경험한 인물을 경영 전면에 배치한 셈이다. 최적의 역량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다.


당면 과제는 록인 효과 극대화…콘텐츠 강화로 체류시간 늘려야

양 대표 체제에서 위버스가 풀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확보한 이용자를 플랫폼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이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게시물에 반응하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인 위버스 라이브를 시청하며, 위버스샵을 통해 앨범과 공식 상품을 구매한다. 하지만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으로서 확고한 생태계를 다지기 위해서는 팬들이 특정 목적만 달성하고 앱을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즉, 플랫폼 안에서 지속적으로 즐길 거리를 찾고 머무는 체류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 강력한 록인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현재의 위버스 서비스에 추가적인 록인 효과 창출 요소가 필요하다

현재의 위버스 서비스에 추가적인 록인 효과 창출 요소가 필요하다


플랫폼 산업에서 이용자의 체류시간은 곧 서비스의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이자 지속 가능한 수익성과 직결되는 지표다.

양 대표는 그간 포털과 음악, 메신저 서비스에서 쌓아온 콘텐츠 큐레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버스 내 미디어 영역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순한 텍스트 기반의 소통이나 단편적인 영상을 넘어,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시청할 수 있는 자체 오리지널 미디어 시리즈, 숏폼 콘텐츠, 양방향 인터랙티브 포맷 등 킬러 콘텐츠의 다변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놀이터가 될 위버스, 게이미피케이션으로 글로벌 팬덤 잇나

팬의 반복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법 가운데 하나로는 게이미피케이션이 꼽힌다. 출석이나 미션, 수집, 보상 등 게임의 구조를 팬덤 활동에 접목하는 방식이다.

위버스컴퍼니가 구체적인 게이미피케이션 도입 계획을 공개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러 국가의 팬이 함께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언어 의존도가 낮은 게임형 콘텐츠의 도입 가능성이 점쳐진다.

예를 들어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미니게임이나 활동 미션, 디지털 수집 요소를 도입하면 팬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팬들이 동일한 목표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커뮤니티 활동이 확대될 가능성도 커진다.게이미피케이션 전략 도입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I로 생성된 가상의 게임 화면)

게이미피케이션 전략 도입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I로 생성된 가상의 게임 화면)


과거 NHN 등에서 다채로운 서비스와 플랫폼을 경험해온 양주일 대표 역시 이러한 게임 콘텐츠가 가진 폭발적인 파급력과 대중성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이브 내부에 유독 대형 게임사 출신 인재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는 점도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의 도입 가능성과 향후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머지않은 미래에 이처럼 고도화된 콘텐츠 생태계가 구축된다면, 팬들은 다채로운 놀거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 플랫폼에 록인되며 끊임없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오프라인 경계 허무는 심리스한 글로벌 팬덤 생태계

양주일 대표의 이력 중 특히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부분은 티켓링크와 여행박사 등을 이끌며 오프라인 공간의 접점을 성공적으로 디지털과 연결했던 경험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궁극적인 정점은 오프라인 콘서트와 대규모 팬미팅 현장에 있다.

위버스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성공적으로 통합하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향후 과제는 오프라인 공연 예매부터 현장에서의 실감 나는 경험, 굿즈의 손쉬운 수령, 공연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운을 나누는 전 과정을 위버스 앱 하나로 통합하는 심리스한 연결의 완성이다

오프라인 공연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까지 심리스한 연결이 필요하다

오프라인 공연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까지 심리스한 연결이 필요하다


양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위버스는 디지털 공간의 한계를 넘어 오프라인 현장의 열기와 강력하게 결합하는 전천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화된 티켓 예매 시스템의 내재화, 현장에서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스마트 오더 방식의 확대, 공연장 주변을 아우르는 위치 기반형 팬덤 이벤트 등 IT 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러한 생태계 구축은 위버스가 팬덤 활동의 모든 순간을 빈틈없이 채워주는 필수 불가결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의 전략적 도입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

양 대표가 그라운드X를 이끌며 쌓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분야의 경험도 관심을 모은다. 팬덤 시장에서는 포토카드와 한정판 상품의 진위 확인, 소유 이력 관리, 디지털 상품의 희소성 보증 등이 꾸준히 과제로 제기돼 왔다. 팬들의 활동 이력에 대한 투명한 증명은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요소다.기술적 인프라 조성으로 생태계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기술적 인프라 조성으로 생태계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관련 기술을 활용해 팬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합당한 디지털 리워드를 제공하고, 희소성 있는 디지털 굿즈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적 인프라가 조성된다면 위버스의 생태계는 더욱 견고해질 수 있다.


위버스 2.0, 글로벌 팬덤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 정립할까

하이브가 위버스컴퍼니의 수장으로 양주일 대표를 선임한 것은 위버스가 이용자와 아티스트를 늘리는 외형 성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비스 완성도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지의 표명이다.

양 대표는 개발자 출신의 정교한 기술 이해도, 포털 사업에서 얻은 대중성 확보 전략, 콘텐츠 비즈니스에서의 탁월한 감각까지 IT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넓은 시야를 지니고 있다.

이제 진정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때다

이제 진정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때다


이러한 전방위적 경험의 융합은 위버스가 현재 직면한 체류시간 확대와 양질의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 가장 확실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IT 기술의 혁신으로 팬 경험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갈 양주일 대표 체제의 위버스가 글로벌 플랫폼 시장에 제시할 새로운 표준에 전 세계 IT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https://game.donga.com/12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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