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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피겜 승용 장문 글 올라옴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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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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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의 게임x 잘 보고 계신가요?

저도 방송이 나오면 늘 챙겨보고 있습니다.

방송을 아직 안보셨다면 스포의 내용이 있으니 주의바라겠습니다.

사실 습격의 날 나오기전부터 욕먹을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방송을 보니까 제 모습이 참 별로더라구요.

5화 방송보자마자 상민 형님, 지민 누나, 출구에게 전화해서 다시 한번 더 사과했습니다ㅠ

촬영하면서도 계속 사과드리고 끝나자마자 DM으로도 사과드렸지만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전화로 한 번 더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용서를 바라고 한건아니고 정말 죄송한 마음으로 사과드렸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다들 이해한다, 괜찮다라고 오히려 저를 달래주셔서 제가 더 죄송하고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방송을 보고자 했던 분들도 본의 아니게 제가 불편감과 스트레스를 드린 것 같아 심심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어떠한 말과 변명으로도 폭력적인 부분은 정당화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그 점에 대해서 참 죄송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질책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반응은 사실 안보고 있었는데, DM으로 보내주셔서 다 읽어보았습니다.

그래서 해명이자 사과이자 부탁을 드리려고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먼저 촬영 당시로 돌아가보면 참 정신이 없었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침착한 상태였다면 룰도 다시 읽어보고 뭘 지켜야할지 알았겠지만 그저 그냥 단순히 지켜야겠다, 지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에 잠식되어있었습니다.

출구를 마주친 후 출구가 물건주머니를 숨기는 시늉을 하자 저는 아 이게 내가 지켜야하는 것이고 이미 훔쳐갔다고 생각해서 그 때 부터 과도하게 행동했습니다.

멍청하게도 얼굴을 밀치거나 몸에 직접적인 상해를 가하지 않는것이 제 나름의 선이라고 생각해서 물건 주머니만 뺏으려고 했는데 힘을 쓰고 안주니 나도 힘을 써야겠다라고 단순하게만 생각했습니다.

출구가 언급했던 것처럼 WWE처럼 빼앗는 척, 말로 설득한 후 가져갔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당시엔 시간이 계속 흘러가고 방안에서 급하게 나오느라 팀원도 제대로 깨우지 못해 급한 마음에 힘을 과하게 썼고 그 결과 정말 미안하게도 출구가 손에 상처를 입게되었습니다.

변명이지만 손에 줄이 감겨있는걸 미처 몰랐고 줄을 쥐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까지 다칠거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여하막론하고 제가 출구를 다치게했다는 점은 온전히 제 잘못이고 제작진분들의 잘못이 전혀 아닙니다.

상황이 어느정도 진정된 후 출구의 손 상처에 대해 인지했고 그 점에 대해서 제가 꼭 치료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로 인하여 벌어진 일에 대한 책임은 꼭 지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민 누나와 상민 형님과의 장면도 참 보기 힘들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의 행동을 카메라를 통해 보니 너무 폭력적이라 보기에 불편했습니다.

지민 누나와 상민 형님께 당연 너무 죄송하고 이 장면을 시청하신 분들께도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나서 왜 돈다발을 버리냐고 질책하셔서 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당시에 어떤걸 지켜야하는지 아직도 모르는 상태였고 출구에게서 확인한 주머니가 감자와 공책, 펜들 뿐이라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서 지민누나의 주머니를 쏟았습니다.

쏟고나니 그제서야 돈다발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계속 주워담으려고했으나 시간 관계상 계속 주워만있는건 너무 손해일것 같고 이정도는 다른 팀원이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체력적으로 제가 더 많이 왔다갔다하는게 팀적인 부분에는 더 이득일 것이라 생각하여 또 다른 지켜야할 것을 찾기위해, 다른 팀원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습니다.

제가 힘을 자랑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은 아닙니다.

주머니를 가져오고 난 후에 지민누나께 힘써서 죄송하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 부분은 따로 나가진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떠한 말로도 제 행동이 합리화되는 것은 아니기에 이해를 바라고 말씀을 드린 것은 아닙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습격의 날 전날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꽤 오랜시간동안 술자리가 있었지만, 술은 거의 먹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이렌이 울리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술에 취해서 저런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텐데 제 주사는 그냥 조는 것 뿐이고 술을 먹는다고해서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언성이 높아지거나 언행이 과해지진 않습니다ㅠ

당연히 만취한 상태로 폭력적 행동을 행하나 맨정신 상태로 폭력적 행동을 하나 똑같은 행동이라 생각하기에 저를 옹호하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다만 화가난다고 누구에게 손찌검을 하거나 언성을 높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또 웁니다.

제가 울지만 시청자입장에서 봐도 지가 그렇게 해놓고 왜 울지? 진짜 이상하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죄송합니다.

운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만 말씀드리자면,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죄송해서 입니다.

사무직이나 실내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상해를 당해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을지라도 생업에 문제는 없겠지만 방송을 주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단순한 상처라도 다른 방송이나 촬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생각해서 너무나도 죄송하고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정리된 후에 사과도 당연히 여러번 드렸지만 제가 선을 너무나도 넘었다는게 느껴져서 자책감도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꾸벅거리며 사죄드릴때도 눈물이 날뻔 했는데 계속 참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방에 들어간 후 화장실에서 몰래 눈물을 훔치고 나왔는데 얼굴에 화장지조각이 얼굴에 묻어서 다른 분들도 제가 울었다는 걸 발견하고 달래주는 상황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제 잘못인데 오히려 괜찮다라고 달래주니 갑자기 북받쳐오르면서 눈물이 더 터져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이 당연히 이해못하고 인상을 찌푸리신 것처럼 주위에 있는 모든 분이 왜 우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셨습니다.

저도 방송을 보며 이해못하고 왜 저러나 눈살을 좀 찌푸리긴 했습니다.

두번이나 울어 불편감을 드려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아직 5화리뷰 촬영전인데 이런 글을 먼저 쓰게되어서 죄송합니다. 멤버는 전과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물론 김칫국일 확률이 높겠지만 출구와 지민누나를 초대하게 된다면 제 이미지를 챙기기위해 지민누나와 출구를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따로 부탁하진 않았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글을 쓴 건 전혀 아니고 구체적인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얘는 지 잘못도 모르고 아직 억울해하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여튼 너무 죄송합니다.

서바이벌 팬분들, 상민 형님과 출구, 지민누나의 팬들께도 죄송한 말씀 드리고 싶고 시청하시면서 불편함을 느낀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의 잘못도 타 출연진의 잘못도 아니고 오롯이 저의 잘못이니 저에게만 질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불편해할만한 장면은 없을 거라 장담하니 괜히 저 때문에 시청을 그만두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승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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