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을 안본 사람도 아는 AT필드. 이게 작중에서 에바랑 싸우는 사도라는 존재와 에반게리온이 갖고있는 일종의 방어막 같은건데
이걸 사실은 인간들도 다 갖고 있는거임. 근데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 AT필드가 강력하지가 않아. 그래서 눈에 보이는 AT필드를 만들지는 못함
하지만 개개인의 인간 존재로써 각자 존재하게됨
"인간=불완전한 존재" 이거 자체가 에반게리온의 주제나 마찬가지임
인간은 늘 외롭고 타인을 믿지 못하고 그럼에도 사랑받고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동시에 타인에게 상처받고 싶지않음.
이 이율배반적인 멘탈 상태가 인류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존재가 에반게리온 세계관 안에 "제레"라는 단체임
"제레"는 이렇게 인류가 불완전한 존재인것을 불안요소라고 생각하고 '인류보완계획'이라는걸 계획함
그 인류보완계획은 전 인류가 불완전한 AT필드를 해제하고 모두 하나가 되어 완전해지는것. 즉 LCL이 되는것임.
이게 바로 에반게리온 얘기할때 나오는 오렌지쥬스 상태임.
그러니까 제레는 그 오렌지쥬스 상태의 인간들을 완전하게 하나가 된 인류의 완벽한 상태라고 생각하고 서드임팩트를 시행하려고함
즉,
서드임팩트=인류보완계획 실행=인류가 LCL상태가 됨
근데 제레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신지 아버지가 서드임팩트를 시도한것은 아님
그리고 신지도 서드임팩트를 처음부터 시행하려고 했던것이 아님
그렇지만 제레, 신지아빠, 신지 모두가 각자의 목적이 달랐어도 결국 결론이 서드임팩트로 수렴된 것
그래서 결론이 서드임팩트 시행. 인류는 LCL로 돌아가 완전해졌다. 이런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