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쟤네가 내세우는 논리가 전부 계엄사태로 논파된다는 게 너무 열받음
민주주의의 근간인 투표권이 무시당했다?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가서 자신의 투표권을 스스로 포기한 것은 정당했나? 그 투표권도 또 다른 민주주의의 산물이었는데?
좌우를 떠나서 분노해야 할 사안이다? 그럼 나라의 수장이 돌연 계엄령을 선포하고 선관위와 국회를 점령하려고 했을 때에는 왜 분노하지 않았지? 왜 그때는 침묵했지? 오히려 그게 가장 진영논리다운 선택이 아닌가?
분명 지금 올공에 가있는 새끼들은 이 질문들에 대답하지 못할거임 할 말이 없거든 이걸 반박할 논리도 그런 지능도 없거든
그런데도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음 자기가 하는 말을 반추할 생각조차 없음 게다가 지들이 뭐라도 되는 양, 계엄을 저지했던 시민들의 노력과 영광의 껍데기를 가장 짜치는 방식으로 훔쳐가려고까지 하고 있음
이게 너무 모욕적으로 느껴짐
그날 계엄이 성공했다면 이뤄질 일도 없었을 선거로, 모이지조차 못하고 집밖으로 나오면 두드려맞기나 했을 애들이 내가 뺑이쳐서 이뤄놓은 민주주의로 저렇게 무늬만 시위인 무료거지피크닉쇼를 벌이면서 기분만 내고 있는 게 좆같은 거임
원래도 상종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서 생각보다 더 저능하고 뻔뻔한 새끼들이라는 걸 깨달음.. 걍 생각나서 적어봄